조금은 공식적이지 않은 그리고 굉장히 주관적으로 몰타 이야기를 하고싶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알 수 없었던 그저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이런저런 상황을 두명의 시각에서 뒷담을 해보겠다. 다소 동의할 수 없다하더라도 그냥 우리생각일뿐 넘어가주길.
뜻밖의 편리함 '몰타교통'
: 생각보다 몰타에 버스나 택시가 잘되어 있어서 놀랐지ㅋㅋㅋ
버스는 티켓 소지 시 2시간 내로 환승이 가능하니까!
티켓은 버스타면서 돈 내면 아저씨가 계산하고 티켓 주는 방식.
: 티켓을 소지하고 있으면 2시간 이내로 다시탈 수 있으니까 버리면 절대안됨ㅎㅎ
나는 오래 있는 편이라 교통카드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짱 편리함!
현금으로 낼 때보다 50% 저렴하고 환승도 똑같이 되니까 5개월 이상 체류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 그리고 몰타택시는 우리나라처럼 지나가다 빈차를 타는게 아니라
택시회사에 전화를하든 홈페이지로 예약을하든 미리 연락을 해야함 콜택시처럼!
거리별로 다르긴한데 미리 요금을 알려줘서 걱정할 필요없고ㅋㅋ
여러명이면 택시타는게 편하고 좋지ㅋㅋ
: 파쳐빌 갈때 다같이 중형 캡 타고 갔었지 2유로씩 내고ㅋㅋㅋ
근데 몰타 버스는 시간도 잘 안지킬 뿐더러 버스가 좀 찼다 싶으면 승객을 안받아줌.
그래서 승차거부 당할때가 많으니 몰타에서는 마음을 비우고 버스를 타야한다ㅎㅎ
아, 성수기 시즌에는 요금이 더 오르니 잘 체크해보길!
: 아 맞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음.
저녁에 친구들이랑 다른지역에서 밥먹고 버스타고 집에가는데
갑자기 버스를 세우는거야. 그래서 난 밖에 사람이 있어서 그런가 하고 봤더니
기사아저씨 담배핀다고 갑자기 내려서 기다리고 있었음....
이게 몰타인가? 싶은 순간이었지만, 몰타선생님한테 말하니 ㄷㄹㅇ 라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