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안전운전 하세요~
설날 아침이다.
어제 1시간 남짓 거리의 어머님댁으로 왔다.
폭설로 인하여 차들이 다들 조심조심 운전하고 우리도 천천히 무사히 도착하였다
집에 오니 고모가 만들어놓은 눈사람이 대문앞에서 우리를 반기는 것 같다.
아파트에 살고 둘째는 정적인 성격이라서 주로 집안에만 있어서
눈을 보더니 참 좋아한다.
밤에는 아빠랑 나가서 눈사람을 엄청 키가 크게 하나 더 만들고 들어왔다.
장갑도 준비해오지 못했는데, 고모가 만들어준 비법은
안에 목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끼면 된다는 것!!
오호~ 좋은데 !!!
아침에 산책하러 나오니 어제의 귀요미 눈사람은 어디로 가고
모자를 눌러쓴 수달이 나타났어요~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