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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쓰 May 05. 2023

오늘은 편집을 입문한 날입니다

강연 대회를 준비하며

오늘은 아이패드로 8시간 동안 편집만 했습니다.

처음으로 참가한 강연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함입니다.

휴가 기간 동안 매일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비록 기간은 많이 남았지만, 군인은 촬영을 휴가밖에 진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리 최대한 소스를 만들어보고, 아이패드에 모두 옮겨 휴가를 복귀했습니다.


오전엔 캡컷이라는 무료 앱을 써봤습니다만... 제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큰맘 먹고, 루마퓨전이라는 유료 앱을 오전에 구입했습니다.

역시 유료 앱은 유료인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원하던 기능들이 거의 다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편집을 무비메이커로밖에 해본 적이 없습니다.

기능을 알기 위해 엄청난 시행착오들을 거쳐 자기 전 7분의 초안 영상을 완성했습니다.

사운드와 화면 전환을 끝내고, 이젠 자막과 부가 설명을 위한 키노트 작성이 남았습니다.

블로그도 하고, 강연도 해보고, 편집도 해보고... 이러다 진짜 전역하면 1인 크리에이터 할 노릇입니다.

뿌듯함을 느끼며 오늘도 잠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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