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한량 Jul 08. 2015

연남동 어느 잔디 밭에서

#연남동 #와인 #행복 #밤

바람이 들린다
음악이 분다
 
혼잡 속의 정적
정적 안의 혼란
 
시선이 옅어질 수록
감각은 진해 진다
 
작은 요소 요소 모든 것이 가득하다
지금이 가득하다

지금 안의 나를 감싼 모든 것이 충만한 밤
그러한 밤을 행복이라 부른다​

작가의 이전글 작은 첫 페이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