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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나비 Oct 22. 2019

최고의 삶으로 이끌어주는 감사의 힘 7가지

≪베스트 셀프≫


지금의 당신은 진정으로 원하는 당신인가?
지금의 삶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인가?
당신은 매일 최고의 자신으로 살고 있는가?
오늘 당신은 무엇을 바꿀 수 있는가?
≪베스트 셀프≫



 책 ≪베스트 셀프≫ 뒤표지에 있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가? 나는 이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없었다. 유명인들 중에서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문뜩 '닉 부이치치'가 떠올랐다. 그는 이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는 진정 자신이 되었고, 최고의 삶을 살고 있다.



 닉 부이치치는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었다. 그의 부모는 한동안 절망했다. 그는 10살 때 친구들에게 심한 놀림과 괴롭힘을 당해 삶을 끝내려 했었다. 오랜 시간 동안 "누가 나랑 결혼하려고 하겠어?", "나는 직업도 못 가질 거야",  "나는 누구일까,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까"라며 부정적 자아의 목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15살 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19살 때 첫 연설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LIFE WITHOUT LIMBS(사지 없는 삶) 대표로 활동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한 여인의 남편이자 네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어떻게 팔다리가 없이 행복한 삶을 살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 수 있게 된 것일까? 그는 행복의 이유를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화를 내지 않고 가진 것에 감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당신도 변할 수 있다.
≪베스트 셀프≫


 


 ≪베스트 셀프≫는 우리의 최고의 자아를 찾아내고 그 자아와 하나 됨으로써 현재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해 준다. 닉 부이치치와 같이 진정한 자신(최고의 자아)의 모습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자아와 일치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으며 그것이 삶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한다. 저자인 마이크 베이어는 알코올, 마약, 도박 중독자부터 할리우드 스타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자아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었다. 


최고의 자아란 무엇이며? 최고의 자아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최고의 자아 VS 반자아


 최고의 자아는 당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진정하고 진실한 것 즉 진정한 자아를 가리킨다. 긍정적이라 생각되는 당신의 특성이 최고의 자아이다.  반자아는 우리를 방해하고, 우리가 진실한 자아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온갖 짓을 다 하는 파괴자다. 성격에서 결함이 되는 특성이 반 자아이다. 


 최고의 자아와 반자아의 모습을 머릿속에 명확히 각인시키면, 반자아가 모습을 내 비칠 때 최고의 자아가 반자아를 누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최고의 자아와 반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질문에 성실히 답하다 보면 최고의 자아와 반자아를 알게 된다. 나의 최고의 자아와 반자아의 모습을 묘사해 보았다. 


<최고의 자아 : 외유내강이> - 외면은 부드럽고 내면은 강하다!

호기심이 많다. 용기 있고 도전 정신이 강하며 모험심이 있다. 영리하고 실행력이 강해서 뭐든 잘 배우고, 실패에서도 교훈을 찾는다. 긍정적이고 성실하다. 차분하고 자기만의 매력이있다. 창의적이다. 정직하며 인내심이 강하고 감정 조절을 잘 한다. 자율적인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친절하고 따뜻하다.


<반자아 : 찡찡이> - 표현도 못 하고 마음속으로 끙끙 앓는 울보!

내향적이고 의존적이다. 인정받고 싶어 한다. 눈물이 많고 생각대로 안될땐 분노한다. 자기표현을 잘 못한다. 완벽주의 경향이 있다. 잔소리를 싫어한다. 관심 없는 대화를 지루해하고 간섭받는 것을 싫어한다. 때론 무관심하고 냉담하다.


그렇다면 나의 최고의 자아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한 가지 방법으로 감사 목록을 작성하라고 제시한다.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은 우리가 최고의 자아와 연결되는 탁월한 방법이라고 일러준다.






최고의 삶으로 이끌어 주는 감사의 힘 7가지


 오프라 윈프리는 매일 밤 감사일기를 5줄씩 쓰고 잔다고 한다. 그녀의 책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을 읽고 몇 년 전부터 매일 감사일기를 써 왔다. 실제로 많이 변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되었다. 이 전보다는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서평을 쓰면서 나의 책장을 들여다보았다. 토니 라빈스, 브라이언 트레이시, 롭 무어, 팀 페리스 등. 너무나 유명하고 부유한 작가들이 하나같이 '감사'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모두 감사의 비밀을 알았고 그 비밀을 활용하고 있었다!



 '시크릿'은 다른 것이 아니라 '감사'가 아닐까? 그렇다면 실제로 감사는 어떤 힘이 있을까? <KBS 생로병사의 비밀>과 내가 읽은 책들을 참고해서 '감사의 힘'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1. 건강해진다.

"감사를 하면 측두엽 중 사회적 관계 형성에 관련된 부분과 즐거움에 관련된 쾌락 중추가 작용해서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 등 이른바 행복호르몬을 분비하도록 영향을 준다. 그리고 이들 행복 호르몬의 영향으로 우리 몸은 심장 박동과 혈압이 안정되고 근육이 이완되면서 기분 좋은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감사를 느끼면 수면의 질을 높여주고 우울함과 피로를 감소시켜주며 심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효율성을 높여준다."  <생로병사의 비밀>


2. 자신이 가진 것에 집중하게 되고 만족하게 된다.

   - 만족은 곧 행복이다.


3.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진다. 

   - 상대에게 감사를 표현한다면 정상인이라면 상대도 당신에게 감사로 보답할 것이다. 선순환이 된다.


4.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된다. 

   - 붓다는 '생각이 현실이 된다'라고 했다. 현실을 바꾸고 싶으면 감사의 관점으로 세상을 봐야 한다.

   - 하루 종일 가능한 한 많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라.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걸 얻게 된다. 감사의 에너지를 쏟아붓고, 그것이 당신에게 전례 없이 많은 금전적 가치로 다시 흘러오게 하라.<머니-롭 무어 243P>


5.  겸손하게 해준다

   - 혼자 이룬 성공은 없다. 감사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돌아 보게 되고 삶의 균형을 찾게 된다.


6.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 감정을 지배해야 돈을 지배할 수 있다고 한다. 큰 부자들은 감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다. 

   - 세계 최고의 동기부여가 토니 라빈스는 '감정을 정복하는 것은 운명을 정복하는 것'이라고 표현하였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토니 라빈스>

   -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매사에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다.


7. 최고의 자아로 이끌어 준다.

   - 감사함을 느끼고 표현하는 습관은 당신의 성품에 멋진 영향을 미친다. 감사한 마음을 더 많이 품고 표현할수록 당신의 성품은 더 훌륭하고 긍정적이 되며, 당신의 자부심은 고양되고, 더욱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사람이 된다. <백만 불짜리 습관-브라이언 트레이시 P280>

   -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은 우리가 최고의 자아와 연결되는 탁월한 방법이다. <베스트 셀프 P56>


반면에 겸손하지 못한 태도와 만족하지 못하는 욕망은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변하는 것을 방해한다. 





감사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자아로 이끌어 준다. 



 닉부이치치의 절망의 시간에 자신을 돌아보았다.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했다. 자아를 성찰한 것이다. 진정으로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성찰하는 사람은 더 크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을 모르고서는 이웃도 알지 못하고 원하는 것도 얻지 못한다. 무엇보다 자아를 발견하는 것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자신을 알고 싶다면 책 <베스트 셀프>를 추천한다. 그리고 최고의 자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감사하는 삶을 살자. 


너 자신이 되라, 오로지 더 나은 쪽으로
<베스트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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