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꿈은 개인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직장인들의 근무 현장에 속속 도입되면서 근무 형태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평소 사무직에서 긴 근로 시간이 필요했던 기초 자료 검색, 발표 자료 만들기 등의 작업 효율이 AI의 도움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그들이 맨 먼저 해야 할 일은 학습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코딩, 데이터 분석, 디자인 등의 IT 기술은 미래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매우 유용하다. 학업 외의 활동으로 실무 경험을 쌓고, 동아리 활동, 인턴십, 봉사활동 등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를 경험하면 미래 삶에서 직면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정보를 정확하게 판별하는 능력과 효과적인 소통 및 협업 능력이 필요하다.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 자율 주행 차량, 로봇 공학 등이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동력과 사회적 지원 체계에 영향을 미치고, 자원 고갈과 환경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다. 미래 사회에서는 국가 간 경계를 초월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과 조정이 필수적이다. 미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대비하는 것은 불확실성을 줄이는 일이다.
미래에는 더욱 빠른 변화가 올 것이고, 삶은 더 복잡해질 것이다. 평균 수명의 증가와 출산율의 감소로 인해 노인 인구가 증가할 것이고, 사회 복지와 노인 복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에너지와 자원의 고갈, 기후와 생태계의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더욱 필요해질 것이고,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지닐 것이다. 그 속에는 꿈과 행운, 그리고 좌절이 함께 존재할 것이다. 우리가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앞으로 생길지도 모를 위험을 피하기 위함이다. 미래의 기술은 인류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놀라운 발전을 이룬 기술과 혁신을 경험했고,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삶과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업무 자동화, 의료 진단,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 자율 주행 차량은 도로 안전과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서로 소통하는 세상에 산다. 미래에는 개인의 유전 정보와 생체 신호를 분석하여 새로운 치료 방법이 개발될 것이다.
미래 사회에서는 인공지능이 법률 자료를 검색하여 신규 변호사와 법률 상담자가 방향을 빨리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도 로봇이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어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만들고, 카페에서 커피를 타고, 백화점에서는 상품을 찾아주고 길을 안내한다. 로봇이 카메라로 환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의사가 처방한 약품을 전달한다. 체온과 혈압 같은 간단한 신체검사도 할 수 있고, 자율 주행 기능도 있어 병원 안을 스스로 돌아다니며 소독한다.
빌 게이츠는 "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고, 내가 만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공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이런 말을 할 때, 대부분 사람은 귀담아듣지 않았다. 미래학자가 '10년 후 기술'로 선택한 것은 3D 프린팅, 가상현실, 드론, 자율 주행차,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이 있다. 3D 프린팅은 '적층 가공 제조'라고 불리며 오늘날의 종이 프린터보다 훨씬 일반화할 것이다. 미래에는 얼굴을 갖다 대면 소비자가 선택한 화장 패턴에 따라 정밀하게 화장도 할 수 있을 것이다. 3D 프린팅은 옷이나 신발 가게에서 고객의 몸과 취향에 맞는 의류와 신발을 즉석에서 제작해 줄 것이다. 가상현실 방송을 통해 경기장에 가지 않고도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드론을 이용한 불꽃놀이가 대중화되고, 예술성이 극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드론을 이용하여 들판의 새들을 쫓고, 목장의 가축을 관리하고 감시할 것이다. 자율 주행차가 가져올 변화로는 주차장 대신 자율 주행차 대기소가 생겨날 것이고, 차를 소유하지 않고 앱으로 자율 주행차를 호출할 것이다.
인터넷과 통신 기술이 발전하여 미래의 삶은 사람들이 더욱 연결된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고, 스마트 홈, 자율 주행 차량, 지능형 도시 등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미래의 삶은 도시가 어떻게 변화하고, 도시 디자인이 어떻게 될지에 관한 관심이 커질 것이다. 미래에는 모든 디지털 시스템에 인공지능이 장착될 것이고, 옷에 내장된 감지기는 몸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것이다.
젊은이들이 미래를 위해 대비할 사항으로는 금융, 직업, 건강, 교육 등이 있다. 그것은 장기적인 안정과 만족을 위한 것이다. 미래 대비는 높은 이자율을 가진 빚을 빨리 상환하고 새로운 부채는 최소화해야 하며, 신용카드 사용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부채의 원금을 상환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노후 자금을 확보하며,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후 대비는 노후의 경제적 안정과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필요한 준비다. 퇴직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부동산, 퇴직 후의 생활방식, 건강관리, 사회활동 등을 고려하여 노후를 준비하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은 미래 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과학이 발전하고 삶의 목표가 달라지면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그에 맞는 생활방식이 창출된다. 이러한 세상에서 익숙한 일만 답습하면 새로운 시대에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없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새로운 일을 생각하고, 질문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AI는 암기와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대조와 분석을 통해 인간 고유의 기술로 자리 잡는다. AI 시대에 적응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AI는 우리의 삶과 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AI 기술은 지속해서 발전하고,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습에 주력한다. AI 기술의 적용은 사회적, 경제적,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AI 시대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과 의사소통이 더욱 중요해졌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가 온다.
오늘날의 10대는 인공지능과 경쟁해 일자리를 구하고 생계를 유지해야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AI와 경쟁할 능력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그런 능력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다. 기대와 두려움에 찬 기성세대는 인공지능 시대에 100% 안전한 직업이 없다고 말한다. AI 시대에 적응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 융합적 사고, 적극적 태도, 변화에 대한 수용, 비판적 사고 등이 필요하다. AI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으로 AI와 컴퓨터 과학 기초, 데이터 과학과 분석, 기계 학습과 딥 러닝, AI 윤리와 법, 융합적 학습, 적용 프로젝트와 실습 등이 필요하다. AI 시대를 대비하는 인간적인 측면의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갖추고, 새로운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며, 인간의 특성과 능력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줄여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다. 앞으로 살아남을 직업으로는 영업직, 데이터 과학자, 간병인, 심리상담사, 기업 상담사 등이 있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특이점이 온다』에서 "2045년쯤 한 대의 컴퓨터에 담긴 인공지능이 모든 인류 지능의 합계를 초월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윤리와 존엄성의 문제를 제기하며 "AI의 등장은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AI 기기에 자율적 의사 결정 기능을 부여하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나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인공지능 의사와 인간 명의가 미국의 유명 지식 추론 TV 퀴즈쇼 '제퍼디'에 출연하여 대결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왓슨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사들을 뛰어넘어 압승했다. 인공지능 의사 왓슨은 지금도 쉬지 않고 인류에게 절대 불가능의 영역인 의학과 의료의 완성을 향해 기술을 쌓고 있다. AI가 고도화되면서 사람 의사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사례도 늘고 있다. 더욱이 인간 환자들은 인공지능 의사 왓슨을 인간 의사보다 더 편안하게 여기며 신뢰했다. 의료업계에선 "의사의 몰락이든 부흥이든 AI는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NBC는 지난 2023년 9월 11일 미국에 사는 7세 남자아이 알렉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알렉스는 4세 때부터 극심한 피로감과 통증을 호소했고, 다리 길이마저 양쪽이 다르게 자라며 왼쪽 다리를 끌게 됐다. 가족은 정확한 병명을 알기 위해 3년간 17명의 전문의를 찾았으나 진단에 실패했다. 알렉스의 고통을 끝낸 것은 오픈 AI의 생성형 AI ‘챗GPT’였다. 알렉스 가족은 챗GPT에 MRI 결과 등 그간의 의료 기록을 입력했고, AI는 ‘지방 척수 수막류’라는 진단을 내놨다. 의료진의 확인 결과 이 진단은 정확한 것으로 판명됐다. NBC 투데이는 "알렉스는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우리의 현실은 성적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만 몰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직업별 AI 노출 지수를 근거로 AI로 대체되기 쉬운 직업을 분석한 결과, 의사가 상위 1%의 위험 직업으로 꼽혔다. 의료계에선 의사의 AI 대체 가능성이 가장 컸고 수의사, 간호사, 치과 의사, 약사는 상대적으로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직업이었다. 같은 의료 직종 안에서도 손을 많이 써야 하는 직업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한 의료 AI 기업이 스웨덴의 유방암 환자 5만 명의 정보를 이용해 유방암 진단 정확도를 비교했더니, ‘AI + 전문의’ 조합이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지금보다 더 많은 직업이 자동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AI가 사람들의 역량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협력적인 작업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의사와 같은 의료 분야는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AI가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 중 하나다. 의사의 업무는 환자와의 상호작용, 진단의 복잡성, 의료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 등 다양한 측면을 요구한다. 의사가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의료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판단과 감성적인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AI로 완전히 대체되기는 어렵고, 보조적인 도구로 활용되면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지능정보진흥원 AI·미래전략센터’는 2023년 2월 5일에 발간한 보고서 ‘챗GPT는 혁신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에서 "앞으로 아이들은 궁금증을 AI로 해소하고 AI로 여가를 즐기는 ‘AI 네이티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챗GPT’에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면 똑똑한 답을 해주니 의지하게 될 것이고, 영상 제작 기능까지 갖게 되면 많은 정보가 진위를 분별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챗GPT에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사례가 큰 파장을 낳았다. 2023년 6월 2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서 일하던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릭 페인은 시간당 60달러를 받고 10개 업체의 광고와 마케팅 문구를 전문적으로 작성해 왔지만, 고객사에서 “카피라이팅 업무를 챗GPT로 대체하겠다”라는 메일을 받고 계약을 해지당했다. 나머지 회사도 모두 한 달여 만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에릭 페인의 일거리는 완전히 사라졌다.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성할 수 있는 생성 AI가 가장 활발히 쓰이는 분야는 마케팅과 그림 생성 영역이다. 챗GPT를 이용해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써야 했던 소셜미디어, 블로그 광고 문구도 챗GPT에 광고할 상품과 대상만 입력하면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다.
AI 시대에 데이터는 핵심 자원이고, 자료 수집, 분석 및 관리를 위한 능력이 중요하다. AI는 특정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지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은 여전히 인간이 강하다. AI 시대에는 지속적인 학습과 적응이 필수적이며, 기술과 미래 동향을 주시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AI와 직접 상호작용할 때 AI의 놀라운 기능과 능력을 보고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은 사용자들에게 신기함을 줄 수 있다. AI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호기심을 느낄 수 있고,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궁금증과 의존성이 생길 수도 있다. 은행이나 금융기관, 공공기관의 자동화된 응답 시스템에서도 챗GPT와 같은 기술을 체험하고, 신속한 응답으로 편리함을 느낄 수도 있다. 챗GPT가 등장하며 일상 곳곳에서 생성형 AI가 활용되고, 국내외 기업과 기관들은 직원들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삶은 AI를 쓸 수 있는 사람과 쓸 수 없는 사람으로 나뉠 가능성이 크고, 챗GPT가 만들어낸 새로운 질서에 적응할 것이다. 마케팅 관계자는 "챗GPT라는 거대한 물결에 맞는 새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지 못한 업체는 결국 도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챗GPT에 팔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대상을 입력하면, 챗GPT가 마케팅 계획서부터 구체적인 광고 문구와 예산안까지 만들 수 있다. 또한, 마케팅 회사의 존재 가치가 없어졌다. 챗GPT는 개인의 일자리뿐 아니라 기업의 존립도 위협하고 있다. 챗GPT가 만들어낸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는 사업은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