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는 비난하다가 없어졌을 때 미화하는 것이 싫다.
원래 이해하는 것도 아니었으면서.
원래 지지하는 것도 아니었으면서
사라졌을 때 가치있는 것처럼 대하는 행동이 너무나 기회주의적이다.
궁지에 몰렸을 때 큰 소리내어 응원해줄 수 있었는가?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그 편이 되어줄 수 있었는가?
둘 다 아니라면 제3자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족하다.
기회주의자들의 편에 서느니 차라리 나만의 생을 오롯이 살아나가는 편이 나을 것이다.
낯을 많이 가리지만 정이 많은, 미완성일 뿐인 삶을 기록 / 작가라 불리길 소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