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는 마음 모두
한순간에 사그라져
꿈꾸듯이 너를
바라보고있어
언젠가는 내 마음이
네게 닿기를 원해
바라는대로 다 이뤄지기를
기억나니 내가 한 말
혹시 상처가 됐을까
미안한 마음에
나 가슴이 아파
언제부턴가 커버린
너를 바라보는 나도
쉽지만은 않아
너는 알고있니
문득 너를 지워내는게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
우연일까 인연일까
내게 날아 온 작은 새
그 노란 빛이
이리도 예뻐보일까
혹시 니가 다치지않게
내가 너를 해치지않게
해주고싶었어
너는 알고있니
자유로이 날 수 없게
가둬두는건 아닐까
미안한 마음에
가슴이 아파
강해지기를 바랬어
행여 상처 받지않게
그것마저
너를 힘들게 했을까
문득너를 지워내는게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
폴 킴 - 펀지
그 거리.
지나왔던 곳을 또 지나왔다.
꿈과 현실 사이의 그림처럼 나는 그 길을 걸었다.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고 지하철역에서 펑펑 울었던 내가,
가로수가 드리운 길에서 또 울었던 너와 내가
그곳에 있었다.
마지막 얘기를 나누던 카페도
그 건물도
그 거리도
모두 그대로인데
나만 바뀌었다.
모든 것이 선명해졌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선명해진 기억이 되살려진 그 거리를 걸었다.
모든 나날들이 함께 다가왔다.
너무나 갑작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