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니, 그건 아니다.
꼭 그럴 때가 있다.
생각보다 많다.
한 사람이 회피해버리는 경우
나에게 다가왔다가 날아가버리는 경우.
전 같으면 왜 날아가버리는 거냐고
물었을거다.
그렇게 물어봐도 안되는 걸 아니까,
묻지 않는다.
너는 나비다.
황무지에서 꿀을 찾아 헤매는 나비.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는 그 꿀을 찾으려
헤매는 나비.
낯을 많이 가리지만 정이 많은, 미완성일 뿐인 삶을 기록 / 작가라 불리길 소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