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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J Eun Sep 21. 2023

그 날들

그리울 수도 없는 날들이

그리워졌다.


겪지도 못했던 날들이 

그렇게도 그리워졌다.


지나간 날들의 공백때문인지,

오늘은 그 날들의 그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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