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계의 불나방
영화 크라우드펀딩으로 소개할 영화는 '존 윅 - 리로드'이다.
이 영화의 1편을 인상 깊게(?) 봤기에 2편은 어떨까 궁금했던 작품이다.
데스노트에 이은 두 번째 영화 크라우드 펀딩 글이다.
https://brunch.co.kr/@moondol/122
존 윅 1편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1. 주인공의 개가 나쁜 놈에게 죽는다.
2. 주인공이 나쁜 놈의 갱단을 몰살시킨다 끝
후.. OCN을 통해 본 게 다행이다 싶었다. 그런데 이 영화가 의외로 마니아 층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후편이 나왔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유명한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했고 133% 모집 완료됐다.
최소 투자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마케팅 적인 요소도 있다. 관객 수가 50만 명 미만이라도 최소한 6개월에 3% 수익을 얻을 수 있다.
300만 명 이상 보면 50%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존 윅 - 리로드의 관객 수는 27만 명이다.
안타깝게도 영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소개된 영화들의 성적이 썩 좋지 못하다.
아무리 수수료를 받는 플랫폼이라고 해도 영화의 흥행이 뒷받침되어야 투자자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상품이 소개되자마자 펀딩이 완료될 정도의 좋은 영화를 기대해본다.
** 이 글은 크라우드펀딩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수익과 손실에 대한 책임은 언제나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