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돌이 Aug 20. 2018

카카오브런치 일요일 조회 수 2만 달성

로직이 궁금해

  카카오브런치에 적어도 일주일에 한 편 이상의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떤 보상을 바라기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함이다.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한 질문의 답은 아래 글에 자세히 적어두었다.


https://brunch.co.kr/@moondol/173


 카카오브런치에 쓴 글을 발행하는 날은 일요일로 정했다.

퇴사에 대한 이야기, 직장인 이야기를 써오면서 가장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날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일요일 저녁 이후의 조회수가 가장 많았다.


 일요일 저녁이 왔음을 탄식하는 건 직장인의 숙명 같은 거라 내 글이 많이 읽히는 듯하다.


 어김없이 일요일이 되어 글을 발행하고 월요일이 오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는 찰나 갑자기 휴대폰의 화면이 여러 번 켜졌다.


 다른 작업을 하고 있어 나중에 확인해보니 카카오브런치 조회 수 알람이었다.

카카오브런치에 글을 발행하고 조회수가 1000이 넘어가면 조회 수 1만까지 천 단위로 알람이 온다.


 통계화면을 보니 다음 포털 상위에 내 글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대해 쓴 글이다


https://brunch.co.kr/@moondol/173

 

 자정이 지나 일요일 최종 조회수는 19,278이다. 이렇게 다음카카오의 선물을 받는 건 가끔 있는 일이라 항상 기분이 좋다

 

 유입 경로를 살펴보니 기타 유입으로 대부분 조회수가 잡힌다. 다음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들어온 조회 수인데 기타로 잡히는 부분은 조금 의아하다. 검색 카테고리로 잡혔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카카오브런치로 발행한 글이 상위에 올라가는 로직은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래도 지금까지 경험에 의하면 소재와 분량의 영향을 많이 받는 듯하다.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소재이면서 일정 이상 분량의 글을 작성해야 하고 중간중간 이미지도 넣어줘야 한다.


 주말에 덥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부렸는데 세이브 원고가 별로 없는 만큼 다시 분발하는 한 주를 보내야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