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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돌이 Feb 13. 2019

문돌이 카카오브런치 조회 100만 뷰 돌파

하해와 같은 은혜 감사합니다

 카카오브런치 플랫폼에 대기업 퇴사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크고 작은 목표를 세웠는데요.

가장 큰 목표는 역시 '출간 작가'였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계약을 하고 오프라인 서점에 내 이름 혹은 문돌이라는 필명을 단 책이 깔려 있는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목표였는데요.


 아쉽게도 가장 큰 목표는 아직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서브로 세운 4가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고 있어요.


1. 카카오브런치 구독자 5,000명 달성

2. 카카오브런치 조회 100만 뷰 달성

3. 자가출판

4. 전자책 출판


 네 가지 서브 목표 중 가장 먼저 달성한 건 3번 자가출판인데요. 2017년 하반기에 작업을 마쳤습니다. 공모전에서 연이은 탈락으로 충격이 큰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이왕 쓴 원고를 책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금전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시급이 100원은 되었을까?


 두 번째로 달성한 건 4번 전자책 출판이에요. 1인 출판사를 운영하는 분의 제안을 받아 자가출판했던 원고를 바탕으로 전자책 작업을 했습니다. 예쁜 표지도 생겼지요. 2018년을 며칠 앞두고 작업이 완료되어 지금은 각 서점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D181221920&orderClick=LEA&Kc=#

 

 그리고 2019년 2월 세 번째 서브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바로 2번인 카카오브런치 조회 100만 뷰 달성이에요.

유튜브를 보면 영상 1개에 수 백만 뷰인 콘텐츠가 정말 많지만 글쓰기 플랫폼으로 100만 뷰 달성은 정말 쉽지 않았어요. 수년 동안 200개가 넘는 글을 써서 겨우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서브 목표는 구독자 수 5,000명입니다. 지금 4,617분이 제 글을 구독해주고 계시는데요. 제가 쓴 콘텐츠가 다음 포털 메인 또는 카카오스토리 메인에 자주 걸리지 않는 이상 아직은 시간이 꽤 필요합니다. 



 

 브런치 공모전에 입상해서 책을 출간한 경우 각종 마케팅 효과로 구독자와 조회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나게 되는데요. 출간 작가도 아닌데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되어 황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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