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5 영화 골든슬럼버를 보고 태국음식 흡입

by Mooner

전날 집에 4시 조금 넘어서 귀가를 했다. 트레바리 안국 아지트에서 2시 즈음 헤어진 거 같은데, 온수역까지 가는 심야버스를 타러 혜화역 인근 통신대(이화장) 인지 이화동(이화장)인지 정류장에서 버스를 30분 넘게 기다려서 버스를 타고 온수역에서 택시를 타서 집까지 도착했다는... 그나마 날씨가 풀려서 기다릴 만했지. 안 그러면 24시 가페에서 기다렸거나 할증 각오하고 택시타고 집 갔을 듯.


4시 좀 넘어서 귀가해서 자고 일어난 것 치고는 일찍 일어난 10시 30분. 엄마가 해놓은 갈비찜을 먹고. 헬스장으로 가서 벤치 프레스 4세트. 그리고 스쿼트도 조금. 기타 등등 운동기구도 조금. 그리고 나서 일기 기록 및 독후감 작성을 하러 까페에 감. 친가는 모이지 않고, 외가는 연례 행사로 모이는 게 아니라, 명절에 보통 엄마랑 노는 게 점점 굳혀져 간다. 엄마랑은 설 당일에 영화 볼까 하다가 당일 대신 그냥 이 날 보는 것으로 급 의사결정.


신과 함께를 사람들이 워낙 많이 회자하길레 이걸 볼까 싶다가 다운 받아서 5~10분 보았으나, 이건 도무지 아니다 싶은 것으로 판단. 골든 슬럼버가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것을 영화 보는 것을 결정한 3시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신중동역 영화관이 집에서 더 가깝긴 하나, 시간대가 더 적당했던 부천역 3:40 영화를 보는 것으로 결정하고 롯데시네마 1층에서 보기로 함. 그런데, 엄마는 정문 야외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후문으로 들어가서 1층에 없어서 5층으로 갔다가 다시 1층으로 왔다가 정문으로 나가 보니 엄마가 있는 것을 확인해서 엄마 왜 핸드폰 안 받음 뭐 이런 이야기 하다가 영화 보러 서둘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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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

의례 상업영화는영화 시작 시간 이후 광고 10분 하는 것을 관례라고 생각해서 엄청 서두르지 않았건만, 롯데시네마 부천역점 골든 슬럼버 편에서는 광고가 없었다는… 그래서우리는 5~10분 가량 늦었고, 영화 주인공 강동원이 누군가를구해줘서 모범시민이 되는 것을 보지는 못한다.


주인공 건우(강동원)의 직업은 택배기사다. 그러던어느 날, 택배 배달을 하고 온 건우에게 그의 옛 밴드 친구 무열(윤계상)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건우가 택배를 배달하러 간 사이에 그 차에타고 있던 무열은 차를 탈취. 택배를 배달하고 온 건우는 무열이 없어서 그에게 전화를 해보는데. 통화를 하면서 처음에는 누가 차를 빼달라고 해서 차를 빼주고 올 것이라고 둘러댄다.


RC차를 이용해서 폭탄을 당 대표에게 설치가 되어서 폭발이 일어난다. 서울광화문 & 시청 인근에서. 무열은 기다리고 있던 건우에게경고를 한다. ‘그 누구도 믿지 말고, 살아 남으라고’. 영화 중 건우의 성격은 친구들을 잘 믿고 순진하게 나온다.


원래는 건우가당대표를 암살했다는 것으로 각본을 짠 세력들이 있었으나, 건우는 죽지 않았고 대신 그의 친구 무열이건우를 대신해서 건우의 택배 화물차를 대신 몰고 어느 건물 옥상으론 가 이동해서 전사한다.

건우는 어떻게된 영문인지는 모르나, 경찰 & 요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그를 쫓아와서 도망을 친다. 도망을 치는데 성공하고, 그의여자친구 유미의 집으로 간다. 그런데 유미의 집에서 뉴스를 보던 중,RC카를 통해서 당대표가 죽었고, 유미의 집에 널려져 있는 RC카들 그리고 그의 친구 무열이 되뇌었던 말인 “그 누구도 믿지마”라는 말과 함께 문득 깨달음이 오려는 찰나 유미의 집 초인종이 울린다. 유미는 건우가 낌새를 눈치챈 것을 알아채고 건우를 죽이려 하나 운이 좋게 건우가 유미를 기절(?) 시킨다.


건우는 계속 도망을친다. 그러다가 한번은 작전 세력들에게 생포가 되기도 하는데. 작전세력은 어디론가 가는 과정에서 건우에게 그가 당대표를 죽였다는 것을 실토할 것을 종용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3자가 건우가 생포된 그 차량을 급습해서 건우를 구출.


그를 구출한 자는전에 작전 세력 일명 요원들의 한패였으나, 이전 작전을 실패해서 조직의 버림을 받은 듯한 민씨(김의성)는 건우를 구출 해줬으나, 그의가족과 건우를 맞교환 하기 위해서 건우가 그의 은신처로 왔을 때 약을 탄 음료를 건 내서, 그가 포박시킨다. 결과론적으로는, 민씨는 건우를 나중에 자유롭게 해주고알아서 살라고 한다.


건우는 그의 얼굴로성형을 한 요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건우의얼굴을 한 요원은 건우가 미쳐서, 정말로 당대표를 죽였다는 그런 허위 사실들을 조작을 한다. 건우는 그의 얼굴로 성형한 일명 실리콘 요원을 잡기 위해서 민씨와 실리콘 요원을 성형한 성형외과 의사를 찾아서만나보기도 한다.


결과론적으로, 실리콘 요원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낸 민씨와 건우. 실리콘 요원이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증명하면, 건우는 그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기에.건우는 그의 숙소에 수십 명의 음식 배달부들을 특정 시간에 불러내는 전략을 쓴다. 뭐 이런전략을 통해서 그 실리콘 요원이 있는 거처 안에서 격투를 벌이다가, 건우가 질 뻔했으나, 민씨가 아파트 야외에서 와이어(줄)를타고 건우를 도와준다. 건우는 와이어를 타고 내려가고, 민씨는실리콘과의 결투에서 민씨 및 실리콘 둘 다 전사한다.


건우는 그가 실리콘인척을 하고 해외로 보내진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이게 영화니까, 요원들이속는 컨셉인데, 현실에서 요원들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겠냐는 의심이 드는데.


건우는 그의 친구가최금철(김성균)이 기자회견에서 건우는 살인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그런 입장을 표명하자 해외로 가는 길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는 그와 같이 밴드를 하기도했던 라디오 DJ 전선영(한효주)에게 전화를 해서 그가 살아있음을 알리고, 전선영이 교통방송에서 생방송을할 때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전국은 패닉이 되고, 건우는특정일 4시 신촌에서 그가 살아있음을 알리는 회견을 하겠다고 하고, 지하하수구를 통해서 해당 장소에 도달하고자 하나, 요원들은 낌새를 맡고 드론을 통해 건우의 위치를 탐지. 요원들이 건우에게 총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지하 하수구에서 밀물이들이 닥쳤고, 이에 준비가 되어있던 건우만이 휩쓸리지 않는다.


건우는 살아서맨홀 뚜껑을 열고 지상으로 나오고, 그가 도와줘서 모범시민이 될 수 있었던 도움 받았던 당사자가 연예인김유정인 듯싶은데, 김유정이 영화 중에서도 연예인으로 나와서, 그의밴에 건우를 싣는다. 그리고, 김유정의 목적지는 영화제였고, 김유정이 밴의 문을 열고 먼저 내리고, 나중에 건우가 내리니, 기자들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의 등장에 플래시를 더욱 거세게 터트리고, 그의인터뷰를 얻기 위해 그의 앞으로 운집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영화 중, 김건우의아버지가 기자들이 그의 집에 들이 닥쳤을 때, “건우야, 난너를 믿는다. 밥은 잘 먹고 다니냐. 살아남아라.” 라는 말을 한 것이 가슴 찡한 장면이었다.


이 영화는 단체주의. 집단주의. 국가주의에 물들어 있는 한국의 면면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그런 영화로 느껴진다. 집단을 위해서는 개인이 희생되고, 그 어느 누구도 이용 가치가 있다면집단에 의해서 악용 당할 수 있다는 그런 암시…


재미있었던 영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부천 맛집 드렁킨타이 1호점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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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시킨 음식들은 팟카파오무쌈(돼지고기 볶음밥)과 팟시유 (볶음면) 이었는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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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들을 무와 함께 먹고 엄마는 집으로 난 까페로 가서 일기, 독후감을 씀. 헤헤. 보람찬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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