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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er Oct 03. 2018

0629 창고에서 생산 시설로 1주일 만의 출근.

아침에는 동료가 준 물에 타먹는 발포형 비타민을 피지 물병에 넣어서 먹기. 

8:30~5:30이라. 7:40~50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 보통 5:40에 기상 알람을 맞추었다. 오늘도 그렇고. 우선 닭가슴살 먹기. 7:20 즈음 도착. 스타벅스. E-Frequency가 제조 음료에만 적용된다는 점 확인. 그렇구나. 셔틀 버스가 왔다. 다음 주부터는 셔틀버스 시간표가 변경된다고 한다. 그래서 7:40, 8:10 버스 이렇게 3종이 있을 거라 한다. 

오전에는 린넨 업체와의 미팅에서 통역을 했다. 린네 회사 사장님. 유럽 간부 그리고 구매팀 분, 나, 한 명 더 해서 5자 미팅. 중간 사람이 필요하지. 미팅을 마치고 린넨 회사 대표님이 누구에게 연락을 하면 좋을지 묻는다. 나에게 여기 입사할 생각이 없는지 묻는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거여서요…

유럽 간부가 예상한 10~15분이 30분까지 되고 나니 나의 피로감이 역력해 졌다. 그리고 나서, 다시 회의. Terms & Conditions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부분. 우선 이 회의를 할 때 유럽 간부는 빠졌다. 

유럽 간부가 원하는 것은 린넨을 내일부터 공급을 해달라는 것이다. 7월 1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니 말이다. 

린넨 회사 사장 입장 측에서는 이미 기존에 린넨을 공급 & 수거, 세탁, 건조, 포장하는 일을 맡아서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른 기내식 공급 회사에서 린넨 공급을 단기로 요청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린넨 회사 대표님은 구매부 분과 계약 관련된 부분, 돈, 단가와 관련된 부분을 이야기 한다. 구매 분은 회사에서 계약 관련된 템플랫이 있으니 이를 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점심시간 시작! 소시지. 잡채. 그리고 케잌. 빵. 나쁘지 않다. 밥 먹으며 내가 방송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3년간 해서 광고 수입 1천원을 벌었다고 했다. 9년하면 택시를 탈 수 있겠다고 한다. 

오후에는 플라스틱 빈 분류 작업. 그리고 5시 반 셔틀 타러 이동! 컨베이어 벨트. 스페인어 공부를 그러고 보니 참 많이 한 듯싶다. 잊기 싫으면 복습해야 한다. 

지하철에서는 여성분이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셔틀 버스 변경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 오케이. 지하철 안에서는 H와 이야기를. 이 분은 음악을 듣고 나도 카톡을 좀 했지만.

또 뭔 얘기가 터져서, 내 말문이 많아졌을까? 회사 얘기 였던 거 같은데 말이다. 그러다가 계양역에 도착해서 난 동네로. 그리고 부천역 김부삼 도착하니 8시. 

고기들 야채 먹으니 9시. 그리고, 카페에 와서 일기 이틀 치 작성하니 2시간이 그냥 훅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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