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마다 성공에 대한 정의는 상이합니다.
부, 지위, 명예와 같은 물질/지위 획득 혹은 상징적인 업적 달성
좋은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는 것
좋은 아버지/어머니가 되는 삶
하고 싶은 일/직업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삶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삶
행복한 삶
단순하지 않죠? 6지 선다 중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문득 궁금해지는 군요. 위의 선택지 중 중복된 선택을 하고 싶은 유혹이 들 수도 있을 터입니다. 미국의 사상가 겸 시인인 랄프 왈도 에머슨은 성공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To laugh often and much;
많이 그리고 자주 웃는 것.
To win the respect of intelligent people
and the affection of children;
현명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애정을 받는 것.
To earn the appreciation of honest critics
and endure the betrayal of false friends;
정직한 비평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잘못된 친구들의 배신을 견뎌내는 것.
To appreciate beauty;
아름다움을 한 껏 느끼는 것.
To find the best in others;
사람들 안에 있는 가장 좋은 점을 발견하는 것.
To leave the world a bit better,
whether by a healthy child,
a garden patch
or a redeemed social condition;
건강한 아이를 낳든,
작은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떠나는 것.
To know even one life has breathed easier
because you have lived;
당신이 살아 있음으로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조금 더 쉽게 숨 쉴 수 있었다는 걸 아는 것.
This is to have succeeded.
이것이 바로 진정한 성공이다.
저 또한 자주 웃고, 현명한 사람들에게 존경을 아이들에게는 애정을 받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람들 안에 있는 가장 좋은 면모를 발견하고, 저로 인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 할 수 있는 ‘성공’을 일구고 싶습니다.
사실, 이런 무형의 가치만 바라 보고 살기가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거주지, 하는 일을 통해 벌어 들이는 수입, 보유 자산 등 우리가 보유한 것들이 종종 숫자로 환산이 가능하고 타인과의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49953&code=11131100&cp=nv
각자도생의 사회가 되어버린 작금 한국의 현실에서 우선 중요한 것은 생존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 직장 1년 2개월. 두 번째 직장 5개월. 그리고 지금 직장에 현재 만 3개월 차로 재직 중입니다. 운 좋게 반년 전 책 한권을 출판한 적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염원했던 목표를 달성하고 나서 인지 두 세달 동안 교만 했습니다. 막상 책 내용을 읽고 나면 여전히 저란 사람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들이 많았던 그런 책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군대에서 시작했던 하극상을 직장에서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현재 직장에서도 말이죠. ‘강한 사람에게는 강하게. 문제는 정면돌파’라는 제 신조에 대해서 다시 하면 돌이켜 보게 되는 그런 일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화법/상황 대처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저로 인해서 불편함을 겪은 상사의 마음이 누그러지기를 절실히 갈망하는 지금입니다. 상사의 성공, 회사의 성공 그리고 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