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도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세상
지리적인 이유로 인해서 자주 가는 부천시청역, 현대백화점 길건너 안경집이 완전히 문을 닫은 것 같다. 개&보수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다. 4년 전 즈음부터 안경을 착용 하기 시작해서 꾸준히 쓰는 입장에서, 몇몇 대형 프랜차이즈 안경점 (룩XXX, 글XXXX, 등)들만 살아남는 점에 대해 안타까이 남는다. 동네 골목 슈퍼들은 점점 편의점의 휘하에 간판을 바꾸어서 영업을 해서, 슈퍼 사장님에서 편의점 사업자의 가맹점주로 신분이 바뀐다. 그리고 판매대금(매출액)의 일정 부분 %을 꾸준히 편의점 사업주에게 지불해줘야 하고 말이다. 요즈음 같이 어려울 때도, 편의점의 매출은 오르고 있다고 한다. 백화점과 마트는 매출이 현상 유지를 하거나 – 기조로 들어섰다고 하던데 말이다.
가수 리쌍 길과 임차 & 임대 문제로 뉴스에도 몇 번 화자가 되었던 우장창창의 서윤수씨를 기억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길이 결국 해당 건물을 얼마 전에 팔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임대차 보호법이 2년에서 5년까지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건물의 공간을 빌려 사용하는 임차인 입장에서는 장사가 안되면 그래도 걱정, 장사가 잘되면 건물주가 계약 만료되고 임대료 인상을 터무니 없이 요구하거나, 아니면 임차인을 내보내고 건물주 스스로가 기존 임차인이 했던 류의 사업(예, 음식점, 카페 등)을 한다고도 한다.
일본에서처럼 대를 이어서 가업을 잇거나, 오래 장사를 할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질 수는 없을까? 1000명당 한국의 자영업 인구가 우리가 선진국으로 일컫는 나라들보다 배 단위로 많다고 하는데 몇 배인지까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내 안위도 그렇지만, 어떻게 최대한 많이 & 그리고 같이 더불어 공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일기 쓰는 것도 습관인데, 요즈음 재잘재잘 너무 글을 안쓰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들기도 한다. 이전에, 네이버 책 관련 까페에서는 1만원인가 2만원 입금하고 1달간 하루에 한 번 총 20일간 글을 쓰면 500원인가 1000원씩 하루 치의 글을 안쓴 만큼 금액을 공제하고 그 돈을 해당 미션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프로젝트를 했던 카페가 문득 떠오른다.
그리고 그 돈은 그 온라인 까페 운영진들이 하고 있는 책 관련 팟캐스트 후원금으로 쓰여진다고 한다. 후. 이제 2달 반이 있으면 나도 팟캐스트 한지 만 2년이 된다. 지금 하고 있는 게 어떻게 될지 기대 반 설렘 반이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2017년 2월 넷째 주도 무던히 즐겁게 재밌게 활기차게 또 한주를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