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로마 관광의 백미는 Carlo Menta

바티칸 박물관도 시스테나 성당도 좋지만 직접 발굴해내는 즐거움:)

by Mooner

9월 8일 금요일 테르메니역 인근에 있는 Palladini Hostel Rome에서 조식을 쳐묵처묵하고 뭐지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으로 걸어가면서 그 근처에 있는 심플리 마켓에서 딸기맛 요거트 & 우유를 산다. 그리고 콜로세움으로 이동. 이동 중에, 덩치 큰 흑인이 거리에서 반복적으로 F Word를 감정을 담아서 외친다. 거리에서 일종의 세력다툼으로 보였는데 어떤 재화류의 문제인지 (무형 자산 문제인지 유형 자산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에 남는다. 심플리 마켓에서 15분 가량 걸었을까? 드디어 콜로세움 두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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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김에 한컷. 엇. 그런데 콜로세움 들어가려면 입장권이 필요하다. 로마 패스를 끊으면 콜로세움 입장할 때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기도 해서, 로마 패스를 파는 테르미니역으로 나 혼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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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지하철은 이렇게 생겼슴니다. Colosseo esta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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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de esta puedo comprar billeto? 티켓어디서 사요?? 되도 안되는 에스빠뇰 막 던지기. 그러더니 역에서 근무하시는 역무원 분께서 이 상점 방향을 안내해주신다. 그래서 요기로 도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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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덜과 내꺼 2개를 난 샀다. 한 개에... 28유로였나 그랬던듯. 그리고 콜로세움 역으로 돌아와서 언덕으로 올라와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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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독립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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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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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마침내 왔어 로마 이런 느낌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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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족깐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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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Colos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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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이 개선문을 보고 파리의 개선문이 세워졌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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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에는 사람들이 많다. 콜로세움에서 음악 행사. 콘서트 같은 것도 종종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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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안의 감옥. 콜로세움에서 나오고 나서, 8일 일정 중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부분인 점심 먹은 스토리

.

가는 과정이 험난했을 지 언정

. TripAdvisor Rome restaurant #1 Bread-in

가는 방법과 포털 사이트 블로그에서 본 로마 맛집 가는 것을 차마 선택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 두 음식점을 가는 버스 중 먼저 오는 버스를 타려고 했다.

각 식당으로 가는 방향 반대 방향으로 버스를

2

번 잘못 타고 난 뒤

(

한번은 트립어드바이저 한 번은 포털 사이트 블로그 맛집으로 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것으로 했으나 방향을 착오

), 15

분 버스

+ 10

분 가까이 도보로 걸어서 블로그에서 검색된 맛집을 갔다

.


(한국인들 사이에서) 숨겨진 보물이라고 해야 할까? 메뉴가 전반적으로 저렴했다. 단품 메뉴로 9유로 새우 파스타 6유로 까르보나라 시키고 나서 옆 테이블이 뭐 시키는 지 지켜보았는데, 메뉴 몇 페이지 넘겨 보면 점심 세트메뉴가 있었다. 10유로에 파스타, 메인메뉴 그리고 디저트까지 10유로에 파는. 비록 우리가 오고 나서 20분 가까이 다른 테이블들에게는 다 해준 세팅과 식전빵을 주지 않아서 저것들도 시켜야 주는 건가 물어봐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나중에 주문 확인하고 나서 미안해서 인지 우리 테이블 담당 웨이트리스 분은 우리에게 식전빵을 많이 줬다. Carlo Menta 강추 식당이다. 2시즈음 갔는데 식당에 자리가 제법 빽빽하다. 한국. 서울이나 경기도 인근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광경이 여기에서는 있는 듯 싶은데. 나이에 상관 없이 2시 즈음에도 사람들이 밥 먹고 와인마시면서 어울리는 모습이랄까. 이러한 광경을 사진으로 담았어야 했는데 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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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접시인 까르보나라와 Carlo Menta Specialty 면. 스페셜티 면은 맛있다는 생각이 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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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접시는 구운 치킨과 샐러드 1, Parma 햄과 Salvia 소스를 얹은 고기 였는데 Y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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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후식인 house cake & Fruit Salad. 하우스 케잌은 안에 크림이 많아서 덜어내고 먹으면 입맛에 맛았다는. 점심을 다 먹고 다시 콜로세움으로 돌아와서 포로 로마노로 가는 길에 마주치게 되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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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형물이 안드레아 보첼리와 연관 있다고 한 거 같은데, 어떻게 연관이 있는 지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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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로마노로 들어서게 되면 또 다른 개선문을 맞이 하게 되는 이름하여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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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Arco di Tito. 티토가 누구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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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며 눈에 띄었던 흔적들을 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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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조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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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처럼 이글이글. 포로 로마노와 팰라티움 언덕을 거닐고 난 뒤 캄피돌리오 언덕에 왔다. 여기 오면, 아래와 같은 기마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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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Marco Aurelio 기마상. 여기에 로마 시청이 있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한다. 그래서 인지, 여기 왔을 때 차량에 서울시 1, 2, 3 하고 종이를 붙여놓은 3대의 차를 보기도 했다. 캄피돌리오 언덕 어떤 건물 앞에 자리 잡고 벤치 위에 누워 있으니, 한국 사람 네 명이 우리 주변에 왔다. 친구 인가 싶었는데, 내년에 치를 결혼식을 위해서 커플이 옷을 차려 입고 사진사와 가이드와 함께 이쁜 사진을 찍기 위해 온 것을 봤다. 과연 저들의 내년 신혼여행지가 어디일지 궁금했고, 공교롭게 9월 9일 유럽자전거여행에서 주관하는 바티칸 박물관 오후 반일 투어에서 또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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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광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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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을 다하고 난 뒤, 엄마가 가기 희망하는 베페토 피자를 먹으러 면서 그 바로 옆에 있는 일명 나보나 광장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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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원체 잘먹었던 지라 베페토 피자는 1인 1피자를 하는데 도우가 얇아서, 엄마와 나는 2인 1피자를 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옆에 앉은한국인 커플이 이미 바티칸을 다녀온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터에 엄마는 그들에게 말을 붙여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다. 알고보니 해당 커플은 유럽으로 신행여행을 온 것이었고, 그들은 바티칸에서 투어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투어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8일 일정 마치고 숙소 도착해서 이탈리아 현지 자전거나라 사무소에 전화해보기도, 9월 9일 오전 6:30에 죄송함을 무릅쓰고 웹사이트에 기재된 번호로 전화해서 오후에 투어가능한지, 9시에 다시 전화해보라는 말에 이를 이행하니 다행히 자리가 남았다고 한다. 그래서 9일에 바티칸 오후 투어를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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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에는 호주 퍼스 인근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호주 사람과 가볍게 레몬 리큐어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름은 까먹었는데 휴가 5주차라고 한다. 시드니, 멜번에서 퍼스까지 오려면 길이 하나 밖에 없어서 남쪽을 찍고 일종의 v자 형식의 길을 가게 된다고 하는데. 1주일 전에 나누었던 대화를 지금 복기하려고 하니. 무슨 말을 나누었는지 도통 기억이 안나네... 이래서 정리는 미리미리해야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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