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어떻게 통계를 조작하는가

by Mooner

제조업자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잘못 기입해서 소비자가 오남용을했을 경우에는 처벌이 있지만, ‘통계’에 대해서는 그런 게없다. 그러다 보니, 뉴스,논문, 언론에서는 잘못된 통계들이 종종 눈에 띈다. 독일에서는여성들에게 유독 유방암 X선 검사, Mammography를의사들이 종용한다고 한다. 이에 대한 근거는 맘모그래피를 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20% 감소했다는 것을 기준으로 말이다. 여기서 20% 감소는 어디에서 왔을까?

“과학자와 의사의국제 네트워크인 코크란 연합에서는 모든 무작위 연구를 분석했다. 검사를 받은 50세 이상의 여성 1,000명 중 10년이지나 유방암으로 사망한 숫자는 4명 정도 된다. 검사를 받지않은 여성 중에는 5명이 사망했다. 바꿔 말하면 1,000명의 여성이 유방암 사망자 수를 한 명 줄이기 위해 10년동안 검사를 받았다는 얘기가 된다.” (통계의 함정, p.42)

여기서는 상대적인 리스크 감소 20%가 절대적 리스크 감소 0.1%, (5-4)명/1000명, 에 비해서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 마모그래피 검사가 유방암 사망률을 20% 줄여준다고 말하고, 절대적인 위험 감소치가 1,000명 중 1명이라는 사실을 말을 하지 않음으로써, 여성들을 속이는 것이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내용은,음식에서 유독성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말이 주는 효과였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유해물질의 검출 자체만으로 잠재적 위험성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이에요. 오늘날에는 거의 매일 어디서나새로운 유해물질을 밝혀내고 있어요. 유해물질은 오로지 건강을 해치는 기준치를 초과했을 때만 독이 되어요. 그리고 대개는 여기에해당하지 않아요. 500년 전과 마찬가지로 복용량에 관한Paracelsus의 유명한 명제는 오늘날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요:

‘독성이 없는 것은 무엇일까? 만물에는 독성이 있으며 독성이 없는 물질은 없다. 독성이란 오직그 복용량에 따라 결정된다.’ (56)

살충제 계단 파동이 지난 8월에있었다. 강원도 철원의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이 0.056밀리그램, 국제기준치보다 두 배 넘게 검출되었다고 한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348387

복용량과 치사치, 위생에대해서 잘 아는 바가 없어서 정부의 이번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졌으리라고 믿고 싶다. 이전에 구제역으로인해서 대량의 소들을 살처분 했던 것과 같은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원고지 매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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