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동네에서 1년 정도 독서모임을 운영하던 분이 이전에 운영진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으나, 오늘 물어보니 나이가 어린 남자나 여자분을 뽑고 싶다는 말을 한다. 별다른 약속 없으면 이런저런 독서모임을 가는데 보통 이러한 모임들은 강남, 종로, 신촌, 홍대와 같은 지역들이 있다.
집에서 1시간 가까이 걸리기에, 또 집 근처에서 하면 막차 시간에 구애 받지 않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지라, 모임 하나 운영 해봐야지. 잘 될까? 안해서 남는 미련/후회를 싫어하니 소모임이라는 앱을 통해서 4~5만원 지불하면 개설 가능한 거 같은데, 한 번 해봐야지.
돈을 벌지 않는 지금 작금의 상황에서 해야 되는지도 잠깐 주저 하기도 했지만, 돈이야 알바를 하든 뭘 하든 벌면 되는 거니까. 콘텐츠를 만들고 글을 쓰고 책을 읽는 원동력으로 독서모임이 큰 힘이 되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운영을 해보려고 하니 약간의 설레임이 있기도 하다.
추후에 사업계획서를 쓰고 난 뒤 1. 사업자 등록을 하거나 2. 법인 등록을 하면 지금 기분보다 좀 더 설렐지 모르겠다. 하는데 까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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