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직도 아기야




린이의 생각과 말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언제 생각을 하는지, 또 그 생각을 어떻게 말로 바꾸어 표현하는지 참 궁금할 때가 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같이 이불에 뒹굴거리다가 - 내가 느끼기엔- 불쑥 꺼내는 이런 이야기가 그렇다.


'엄마는 아직도 아기야.'

'왜?'

'할머니는 엄마의 엄마니까.'


더 말했다.


'아빠도 아직도 아기야. 할아버지가 아빠의 아빠니까.'



20.png <린이가 할아버지의 아기들인 아빠, 삼촌과 함께 히말 앞에서 차를 마시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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