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과감해진 긍정적 이유

개성의 시대라는데 잘 모르겠다.

by 문작가

'힙하다' '개성 있는 시대'

두 가지 키워드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20대다. MZ는 1981년생부터 2010년생까지를 뜻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MZ의 대상은 넓지만 20대를 지칭한다. 두려움이 없어 보이는 20대는 용감해 보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것처럼만 보지만 사실은 이런 이미지 때문에 속은 정반대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두려움이 크고 무서움을 이야기 못하며 스스로 헤쳐나가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처럼 말이다.


지금 시대는 무엇이든 헤쳐나갈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친구와의 인간관계,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이해할 수 없는 단어로 되어 있는 세금처리, 벼락치기로 해결해야 하는 대학교 과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우리는 모르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떻게 알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 구글에 검색하고, 한국적인 정보는 네이버에 검색을 하며, 때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나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정보가 많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핀터레스트, 유튜브 등으로 배워나가고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에 가입해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이 쉽게 가능하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벽을 느낀 적이 있는가?

나와 같은 어려움을 헤쳐나간 사례는 검색하면 몇 분도 안돼서 그 경험을 깊숙이 알 수 있다. 아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해결방안과 사람들의 의견까지 말이다.


2030이 자립심이 강해진 이유

지금 시대는 자신을 쉽게 발전시킬 수 있다. 즉 자기 계발이 쉬우며 시간도 많다. 시간이 많다는 것은 온라인처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세상의 속도에 맞춰 예전보단 빠르게 자기 계발이 가능하기에 시간이 많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전자책으로 책을 배송시키고 며칠 동안 기다릴 필요도 없으며 서점에 갈 필요도 없이 결제 즉시 바로 볼 수 있기도 하다. 또는 내가 원하는 정확한 정보를 그대로 유튜브에 검색해서 새로운 방안을 알아낼 수 있다. 최근 텍스트힙이라는 트렌드가 있다고 한다. 처음 그 단어를 들었을 땐 생소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니 나의 모습을, 내가 즐겨보는 콘텐츠들과 유기적인 관계가 있었다.




한다혜 연구위원(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은 한 메거진에서 “Reading is so sexy!(독서는 정말 섹시해!)” 올해 초, 미국의 Z세대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 카이아 거버(Kaia Gerber)가 인터뷰에서 자신이 만든 독서 클럽을 소개하며 했던 말을 소개했다.

미국 인기 모델 카이아 거버가 SNS에 올린 독서 이미지 (출처 : 카이아 거버 인스타그램)

심지어 올가을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 이후 독서 열풍이 한층 더 강력해지며 관련 트렌드도 확장되는 추세다. 또는 각자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롱폼 형식의 팟캐스트 콘텐츠도 두터운 팬층을 쌓아가고 있는 듯하다.









최근 워킹홀리데이 유튜브 콘텐츠를 많이 접했다. 그들은 한 자립심 하는 나보다 한 발짝 더 발을 내디뎠다. 그런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유튜버들이 제공하는 정보와 장면들을 보면서 워킹홀리데이라는 좋은 제도를 쉽게 경험할 수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