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어쩌면 자주 산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론가 목적지 없이 걷고 싶다..."
하염 없이 걷고 싶지만 잠은 집으로 돌아와 자야한다는 생각에 몸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집 앞에는 천이 흐르고, 좋은 산책로가 있지만 막상 갈 때의 기분을 돌아올 때는 느끼기 어렵다.
여행에도 새로운 건축물과 사람들, 문화가 있어 갈 때의 기분은 좋지만 돌아올 때가 먼저 떠올라 쉽사리 여행을 계획하기 어려울 때에도 있다.
우리는 다시 돌아와야한다는 것에 묶여 떠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피하는 것, 행복할 수 있는 것들을 모르는 척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