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실리의 노래-#5. 백담사
설악산
백담사
계곡의
바위는
눈처럼
하얬다.
속초와 고성 사이
동해 바다는
또 푸르고
긴긴 직선… .
아름다운
계곡과
무한의
수평선
사이에
갇힌
스무
살
어느
청춘… .
201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원고 공모에 당선되어 《시를 아는 아이》(우리교육, 2013)를 냈고, 최근에는 《안녕, 소년의 날들》(부크크, 2020)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