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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실리 가는 길

선유실리의 노래-#6. 아야진

by 시를아는아이

아야진,


스무살

살풋


스쳐간

예쁜 애인


이름 같은

바다여.


해당화


꽃나루 찾아


고요한

남천

건너 또

새로운 길.


파란

물비늘


헤엄치는

바위에


그만

나를 잊어… .


아야진,


스무살

살풋


스쳐간

그 사람


이름

같은


나의

바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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