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선유실리 가는 길

선유실리의 노래-#7. 꽃나루

by 시를아는아이

바다,


영원히


노래할 수

없는


나의

바다.


그래서

영원히


나 지금

여기


해송과 함께

해당화와 함께


모두 함께

서서


이렇게

노래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바다

아, 화진포


영원히 지지 않는

꽃나루여!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