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실리의 노래-#12. 들국화
나란히 가지
끝에
핀
들국화
두 송이
하나로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있네.
살뜰한
애인일까?
애틋한
부부일까?
아름다운 어느
가을날 아침
세상에는
오직
둘뿐인듯… .
오롯이
사랑뿐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