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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요일은 쉽니다 Jan 27. 2017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IX - 사랑이 아려서, 사랑이 저물어



사랑이 아려서 사랑이 저물어

이별한 것도 아니다





글.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사진. 홍작가

@d.yjhong o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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