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있잖아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요일은 쉽니다 May 09. 2017

닉 부이치치 부부, “한계를 껴안는 결혼”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완성하고 회복하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 놓고 나서 나 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분이 아니시다. 때로 하나님이 뭔가를 가져가시기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계획 때문이다. 관계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절망하고, 심지어 다시는 아무도 사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그랬다. 


마음이 아픈 건 너무도 당연하다. 이별을 겪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면 애초에 상대방에게 마음을 주지 않은 것이다. 사랑에 실패하면 고통스럽기 짝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 안에 사랑의 열정을 주실 때는 어떻게든 결실을 맺어 주신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기를 바란다.


당장은 외롭고 가슴이 아프더라도 상처는 때가 되면 아무는 법이다. 한탄만 하고 있지 말고 그 시간을 더 나은 사람, 더 사랑받을 만한 사람으로 성숙해 가는 시간으로 삼으라.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라. 하나님이 언젠가 더 좋은 사랑을 보내 주실 날을 위해 몸과 마음과 영혼을 더욱 건강하게 가꿔야 하지 않겠는가.


당신이 진정한 짝을 만날 거라고 나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러실 수 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제한하는 분이 아니시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완성하고 회복하는 분이시다. 나는 얼마든지 의심해도 좋지만 우리 하나님은 의심하지 마라. 더도 말고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내 마음속에 심어 주신 사람과 내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라! 



닉 부이치치 & 카나에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 부부의 한계를 껴안는 결혼

#닉부이치치 #한계를껴안는결혼 #LoveWithoutLimits 

#내짝은_어디에_있을까 #믿음의짝만나기 #두란노

https://goo.gl/lKqHZY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