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태국 후아힌 숙소(2)

인터컨티넨탈 후아힌 리조트 2018.03.07~ 03.10

by 연두씨앗

[해외여행] 태국 후아힌 숙소 (2) 인터컨티넨탈 후아힌 리조트


태국 '후아힌'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인터컨티넬탈 위치적 이점

차로 10분 거리에 후아힌 기차역, 차로 20분 거리 태국 거리를 재현해놓은 민속마을 플런완 마켓

도보로 15분 대형 쇼핑몰인 마켓 빌리지, 시카다 주말 시장은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

(날씨도 덥고 아이와 함께라서 택시를 타고 이용했다.)

호텔 바로 길 건너편에 블루포트 몰(대형 쇼핑몰)이 위치해 편리함



후아힌 기차역을 보겠다면 땀을 뻘뻘 흘리고 나서 도착한 인터컨티넬탈 호텔.

고급스럽고 시원한 로비, 그리고 아주아주 친절한 호텔 직원들이 우리 가족을 맞아주었다.

얼굴 보고 뽑았나 싶을 정도로 외모부터 친절도까지 훈훈~


20180308_152537(0).jpg 호텔 로비에서 '코끼리 인형' 선물 받은 자매


후아힌 호텔 호텔 방문 기념을 선물 받은 후아힌 코끼리 인형.

아이들에게도 후아힌 여행을 기억하게 될만한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



20180308_153134.jpg 칸막이 뒤로 침대와 TV가 있음. (칸막이 뒤로 욕조와 화장실이 있음)

우리는 아이들이 있어 이동이 편리한 1층을 배정이 되었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있고, 칸막이로 침대가 한 번 더 가려져 있다. 뒤편으로 넘어가면 침대가 보인다.


20180308_153240.jpg 1층 정원.

발코니엔 1층 정원이 마련되어있었다. 1층이라 벌레들이 좀 있어서 따로 나가서 놀진 않았다.

갈 때쯤 알게 된 사실은 천장 위에 선풍기 조절도 되고, 방충망도 내려온다.

빨래를 걸 수 있는 건조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방충망 내리고, 선풍기 돌려서 말려서 입었다.



20180308_153351.jpg 고급스럽고 웅장한 느낌의 침대

메인 침대.

네 명 자기엔 조금 좁고, 성인 두 명에 아이 한 명이 자기엔 넉넉하다. 우리는 침대 하나를 더 추가해서 왼쪽 편에 놓고 잤다. 첫날은 큰 딸이 자신이 거기에서 자고 싶다고 해서 자고, 마지막 날은 엄마인 내가 옆 침대에서 잤다. 메인 침대보다 보조침대라 쿠션감이 안 좋긴 하다. 대신 타인(아이들)의 뒤척임에 깨지 않아서 아침까지 푹 잘 수 있는 점이 좋았다.


20180308_153516.jpg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받은 카드와 과일 바구니


호텔에서 환영한다며 과일 바구니와 카드를 마련해주었다.

과일들이 생각보다 달고 다 맛있었다. 특히 리치가 너무 맛있었다.

(과일칼은 망고를 먹기 위해 한국에서 챙겨갔으나, 근처 마트 다이소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으니 참고해두면 좋을 듯하다.)



우리 여행의 목적인 물놀이를 위해 바로 옷 갈아 입고 수영장으로 갔다.

비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아주 얕은 풀이었다.

막내 4살 아이의 종아리 정도의 깊이였다. 물은 적당히 따뜻해서 바로 들어가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20180308_172347.jpg 깊이가 다양한 수영장. 제일 낮은 물 높이는 유아들 종아리 높이정도.
20180308_174531.jpg 4살의 위엄~ 해변과 연결되어있는 수영장.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바다로 연결됨.
IMG_20180308_193317.JPG 후아힌 바다 체험~ 잠깐 발만 담구고 돌아옴~


호텔 수영장이 워낙 좋으니 굳이 바다에 갈 필요는 없었지만...

모래 놀이를 하고 싶다면 조그만 걸어 내려가면 바닷가를 느낄 수 있었다.

괌 하얏트도 바다와 연결된 곳이었는데 바다도 느끼고 쉽게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던 점이 좋았었기에 이번 숙소를 정할 때도 그곳과 비슷한 곳을 선택했다.

다만, 굳이 바다에서 오래 놀지는 않았다.

물이 괌처럼 푸른 바다가 아니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물도 차지 않았다.

(다만 우리가 간 시간이 해 질 녘이라 그랬는지 원래 바다 근처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빨리 돌아왔다.)


IMG_20180308_203106.JPG 1미터 30미터정도의 깊이에서 둥둥 떠 있는 겁없는(?) 4살.


얕은 물에서 적응훈련을 마치고 깊은 곳에 시도해봤다.

한국에서 챙겨간 부력조끼를 챙겨 입고 들어갔는데... 물의 깊이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잘 떠있었다.

두 아이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열심히 수영을 해서 보는 내내 뿌듯했다.


IMG_20180308_204407.JPG 실제 수영장 깊이. 뒤에 서 있는 사람 (154센티, 엄마)

사실 키가 작은 내게도 조금 부담스러운 깊이였다. (엄마 키로 목까지 잠긴다.)

둥둥 뜨는 게 신기한 지 밤이 깊도록 수영하겠다고 해서 애먹었다.


20180308_172745.jpg 물도 따뜻하고 아이들 놀기 좋음
IMG_20180308_204757.JPG 밤엔 조명이 예쁘게 켜져서 어둡지도 않고 야간 수영하기 좋음


해가 지니 조명이 예쁘게 켜졌다. 리조트나 호텔 홈페이지에나 나올 듯 예쁜 광경이 펼쳐졌다.

야간 수영하기 좋았다.

저녁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 가족만 남아서 실컷 물놀이를 했다.

수영도 주변 여기저기 놓여있어 바로 물기 닦고 룸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IMG_20180308_210131.JPG 해가 지고나서도 안 나오는 두 자매.

깊은 곳, 얕은 곳, 이렇게 스파풀도 있어 물안마를 받을 수도 있다.

많이 놀진 않았지만 이곳저곳 옮겨가는 재미가 있었다.


IMG_20180309_003653.JPG 호텔 홍보영상에서나 볼 법한 사진이 그냥 찍힘. (호텔 수영장 야경)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놀 수 있었다.

깊이도 깊고 폭도 넓어서 충분히 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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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음료수를 먹기 위해 나왔다.

아이들이 두르고 있는 것이 군데군데 비치되어있는 수영장에서 주는 수건이다.

이런 비치 의자 말고 천장이 가려진 곳도 많이 비어있었지만...

빨리 먹고 다시 수영하러 가야 해서 급하게 먹고 다시 물놀이를 하러 갔다.




호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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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인데...

대부분의 후기가 멋지긴 한데 밖이라 너무 더워서 잘 이용하지 않는다는 후기들이었다.

그러나 언제나 날씨는 복불복이라고

우리가 간 날들은 아침 날씨가 적당히 흐려서 덥지도 않았고, 바람이 부니 옆에서 바람을 막아주는 차양막도 내려주었다.

야외라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나는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아이들이 뭔가 더 좋아하는 느낌)

그리고 직원들에게 따로 주문하면 생과일주스나 커피를 따로 가져다준다.

신랑이 나를 위해 주문해준 아이스라테~ 나는 시럽을 별도로 달라고 해서 넣어 먹었다.



호텔 전반적인 느낌


-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하고 직원들이 친절하다.

- 정원 관리가 잘 되어있고 호텔이 넓다.

- 수영장 시설이 좋고, 바다와 가까워서 좋다.

- 블루포트 몰이 가까워서 식사를 하거나 쇼핑하기 좋았다.

(블루포트 몰 안에 큰 마트도 있고 우리나라 백화점 같은 느낌의 쇼핑몰이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는다면

호텔이 넓어서 꽤 많이 걸어 다녀야 한다.

로비와 식당 등 이동시에 계단이 있어서 유모차 이용은 조금 불편할 때가 있었다.

(유모차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있긴 하나 메인 통로 중간중간 계단이 많았다.)

식사도 가격에 비해 뛰어나다고 할 만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종류는 많지만 그냥 보통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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