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기차역, 블루포트 몰 및 쇼핑 목록
후아힌을 여행지로 선택하게 된 배경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평화로운 휴식처...'라는 이유 때문이 컸다.
후아힌에서 푹 쉬고 힐링하고 싶다는 남편에게
집에서 푹 쉬면서 힐링하면 되지 굳이 해외에 비행기 타고 호텔에서 묵으며 해야 힐링이냐 물었다.
'그건 엄연히 다른 거야. 진짜 좋대. 가보자.'
래 잔소리는 많은 편 이만 남편의 의견을 잘 따르는 나는 남편이 하자는 대로 여행에 나섰다.
물론 '태국 왕실의 휴양지'라는 문구가 나를 솔깃하게 만든 것도 있었다.
남편은 호텔에서 물놀이하며 쉬는 게 목적이었지만
나름 비행기 타고 6시간이나 날아왔는데 '관광'도 하고 '쇼핑'도 해야 한다는 것은 나의 주장이었다.
택시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돌았던 3일 차 일정이 지나고,
4일 차 일정은 숙소를 옮기기 전 호텔에서 쉬는 휴식의 날이었다.
<4일 차> 호텔 휴식
* G 후아힌 조식
* 호텔 수영 + 간식(음료와 파스타와 또 다른 메뉴)
* 아이들 낮잠
* 늦은 점심 (한국 컵라면)
* 아빠 타이마사지
조식을 먹고, 아침 수영을 하고...
수영장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으로 향해서 음료 2잔, 아빠 맥주, 새우가 들어간 어떤 메뉴와 토마토 스파게티를 주문했다.
가격은 호텔 안에 위치해서 저렴한 편은 아니었으나 우리나라 물가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었다.
그러나 다 먹고 계산할 때 보니 호텔이라 부가세가 10% 정도 붙었다. 세금+부가세를 하니 한 20% 정도 붙은 듯.
굳이 간단한 음료가 아닌 이상은 굳이 안에서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맛은 괜찮았고, 아이들도 잘 먹었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가격과 양이 적다는 것.
G 후아힌 리조트 안에 작은 놀이터와 헬스장이 있다.
헬스장은 시간 관계상 따로 이용은 못했고,
아이들은 지나가는 길에 놀이터에서 그네와 미끄럼틀을 타며 놀았다.
아이들을 혼자 둘 수 없기에 우리 부부는 번갈아가며 숙소 앞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내가 해외여행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인 '언어' 문제도 구글에서 받은 번역기 어플을 사용하니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다.
예전이라면 두꺼운 사전이나 여행책자 속 언어를 따라 해야 했다면 요즘은 그냥 번역기 어플을 통해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현지에 맞게 잘 사용할 수 있어 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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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툭툭이'
태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교통수단인 '툭툭이'는 운행할 때 툭툭 소리가 난다 해서 '툭툭이'라 한다고 한다.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삼륜으로 만든 운송수단.
택시처럼 미터가 있지 않아 타기 전에 미리 어디로, 얼마에 갈지 흥정을 하고 올라탄다.
툭툭이의 디자인은 다양하다. 운전기사의 취향대로 멋진 툭툭이도 있고, 위험스러워 보이는 툭툭이도 있다.
대체로 먼 거리보다는 가까운 거리, 막히는 거리를 이동하기에 좋은 편이다.
장점은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 많은 승객이 함께 탈 수 있다는 것, 낯선 여행지에서 새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단점은 도로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교통사고 시 매우 위험하다는 것, 시끄러운 소음과 매연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점, 그리고 종종 선풍기가 있는 툭툭이도 있지만 대체로 에어컨이 없기에 매우 덥다는 것.
장점보다는 나열해보면 단점이 더 많지만 아직은 태국의 교통수단으로 택시만큼이나 많이 이용되고 있다.
짧은 거리, 택시로 가기에 복잡한 곳이라면 이용해봐도 좋을 듯 하나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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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아힌의 명소중 하나인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자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뽑힌 '후아힌 기차역'
더운데 애들 데리고 고생이라는 신랑의 말에도 불구하고 굳이 가보고 싶다며 내가 우겨서 간 곳이었다.
툭툭이를 타고 가서 가는 동안 더위와 매연을 잔뜩 먹어 다들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
둘째는 기다리다가 유모차에서 잠들어버렸고, 큰딸과 아빠만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교통편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후아힌의 대표적인 곳이라 그냥 사진만 찍고 왔어도 나름 뿌듯했다.
후아힌 기차역은 시내 근처에 있어서 산책 삼아 천천히 걸어서 후아힌 시내까지 이동했다.
거리는 20분~30분 내외였던 거 같은데...
아이들과 걷기엔 썩 좋지 않았다.
길도 좁고, 차도의 매연, 무더운 날씨 등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낯선 여행지의 꾸미지 않은 자연 풍경은 그만의 매력이 있음은 분명했다.
꾸미지 않은 사람들, 꾸미지 않은 그 도시만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잠시 걸어봐도 좋을 듯하다.
(다만, 한 낮보다는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질 저녁 무렵을 추천!)
구글에서 후아힌 시푸드 맛집을 검색하여 찾은 곳..
나름 전통도 있고 오래된 곳이라 하고, 해산물의 신선도 좋다는 후기가 있었음. 무엇보다 바닷가 바로 앞이라 간단히 먹고 바다도 볼 겸 찾아감.
<시식 후기>
신선도는 좋은 편이었으나, 양이 많은 편은 아닌 듯. 갑각류라 그런지 먹고 나니 껍데기가 대부분이었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고,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옴.
나와서 택시가 잘 안 잡혀서 콜 툭툭이 불러서 숙소까지 이동..
G 후아힌 리조트에서 인터컨티넨털 리조트로 이동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아, 이곳이 바로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종일 현지 태국 날씨를 온몸으로 경험하고 나니 가족들 모두 무더위 지친 상태였다.
몸도 시원해지고, 기념품으로 코끼리 인형도 받은 딸 들은 다시 기분 업 UP!
들어가자마자 분위기부터가 달랐다.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신경 써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을 환영한다는 메시지와 과일바구니 선물도 있어 감동을 안겨주었다.
아이들이 있는 우리 가족에게는 1층 방이 배정되었다. 유모차나 짐이 많은 우리 가족에게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수고를 덜해서 좋을 것이란 판단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1층은 모기나 벌레가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들 때문에 배려해준 것이라 하니 이해할 수밖에...
(1층도 모기장 칸막이 같은 게 내려와서 모기만 없으면 나와서 놀기에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없다면 모기 칸막이 내려놓고 태국의 밤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짐 정리 후 바로 수영장으로 나갔다.
바다와 맞닿은 수영장. 깊이도 다양해서 아이들과 놀기도 어른들이 수영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수영장이 여러 개 있었는데... 아이들이 놀만한 깊이는 적당히 따끈하여서 무리 없이 들어가 놀기 좋았다.
아이들과 나의 편협한 입맛(?)때문에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은 좀 아쉬운 점이다.
신랑의 권유로 시푸드를 먹으러 갔으나 아이들의 입맛엔 그리 맞는 것 같지 않았다. 태국 내에서도 계속 피자나 토마토 스파게티를 찾아서 먹은 것은 아쉬운 점이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모두들 같은 선택이지 않을까?
숙소를 바뀌고 간 호텔 수영장은 규모면이나 분위기면이나 모두 훌륭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규모나 분위기는 큰 상관이 없었다. 아이들은 어쨌든 물만 있으면 참 좋아한다!
후아힌의 바다는 나쁜 편은 아니었으나 괌처럼 맑고 깨끗한 편도 아니었다. 아이들과 굳이 잘 꾸며진 수영장이 있는데 파도와 짠맛의 바다에서 수영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6일 차> 물놀이+ 야시장
* 와나나바 워터파크
(비가 와서 제대로 놀지 못함...ㅠ.ㅠ)
* 시카다 마켓 + 야시장
* 블루포트 몰 쇼핑(고메 마트)
<7일 차> 방콕 출발
* 인터컨티넬탈 호텔 체크아웃하고 짐 맡기기
* 블루포트 몰 쇼핑
* 방콕 공항 도착 -> 출국 수속, 짐 맡기기
<8일 차> 한국 도착
* 아침 인천공항 도착
* 차 타고 집으로 이동
블루포트 몰 소개
태국 후아힌에 있는 쇼핑몰로 다양한 쇼핑몰과 음식점, 카페, 마트가 있어 여러모로 이용하기 좋은 시설.
여행에 지쳐 블루포트 몰 안에서 찍은 것은 별로 없다.
식사를 했다. 이곳에서 태국 가면 꼭 사 와야 한다는 '와코루 속옷'을 구매하였다.
확실히 한국보단 쌌다. 그때그때 할인율이 다르니 점원에게 할인율과 가격을 꼭 확인해보길.
전 세계에 유명한 '스타벅스'가 있었고, 반가운 얼굴인 '배스킨라빈스'도 있었다.
아이들이 졸라서 구매했는데 확실히 한국보다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싼 편이었다.
하지만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만큼 강한 무기가 있을까?
엄마의 쇼핑을 묵묵히 버텨준 아이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키플링도 70% 정도 할인했으나 나는 따로 구매할 목록이 없어서 패스했다.
(한국 와서 후회했으나 이미 많이 샀으므로 ㅜ.ㅜ)
블루포트 몰에 위치한 '고메 마트'에 가서 마지막으로 선물한 목록과 미처 사지 못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태국 견과류와 먹을거리. 그리고 태국에 가면 많이 구매한다는 모기기피제 '소피(?)' 헤어제품 등을 구매했다.
마음 같아서 몽땅 사고 싶지만 한국으로 들고 가기엔 너무 버겁다.
가격은 다르긴 해도 마켓 빌리지보다 조금 더 비싼 느낌이 있었다.
이곳에서 태국여행 시 많이 구입한다는 '옥수수 젤리'도 구매했다.
한봉에 한국돈으로 약 2000원 정도 했나? 5봉 사면 가방까지 준다는... 부피가 큰 편이라 구멍을 내어 질소가스를 다 빼고 가방에 넣었다.
<태국여행 쇼핑 목록>
태국 현지 쇼핑 목록)
와코루 속옷, 피프네티 (배변을 원활히 해준다 하여...) 태국 가성비 좋다는 비누와 헤어제품, 해충기피제. 맥주, 의약품들(레틴 A, 비판텐, 초록색 만능 연고), 간식류(젤리와 망고) 나라야 파우치(태국에 공장이 있어 저렴하다고 함)
면세점 쇼핑 목록)
아이들 선글라스와 시계, 설화수 클렌징 오일, 부모님 홍상정, 미니 지갑, 립스틱
[태국 쇼핑 Tip]
태국에 저렴한 인건비 때문에 각 나라의 공장들이 태국에 많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히려 현지보다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물품들이 의의로 있다고 하여 이번 여행 시 구매해봤다.
한국보다는 확실히 싸다. 의약품 역시 현지 공장이 대부분 태국에 있고, 우리나라와 달리 처방전 없이 일반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후기 좋은 상품만 몇 개 구입하였다. (레틴 A, 비판텐은 잘 쓰고 있음)
망고나 열대과일, 더운 지역이기에 모기나 해충기피제, 연고들도 좋은 편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