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우리 가족의 세 번째 일본 여행.
이번 여행지는 일본의 남쪽 섬 ,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된 지역
57개의 섬으로 구성되어있고 이 중 가장 큰 본섬을 오키나와라고 부르는 것
에메랄드 바다 위에 떠 있는 산호섬.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추라우미 수족관과 오키나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류큐무라,
오키나와 쇼핑의 메카 국제거리까지 다양하고 볼거리와 즐거움이 있는 곳!
오사카, 교토에 이어 3번째 여행지인 오키나와
이번 여행은 환갑을 맞이하신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효도여행~ 가족여행이었다.
여행지 정하기 전 고려한 것은 3가지였다.
일단 비행 거리가 멀지 않을 것!
음식이 어른들 입맛에 잘 맞을 것!
어른과 아이들 모두 편안하면서 구경거리가 있는 곳!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 곳이 오키나와였다.
(도련님과 동서가 이미 오키나와 여행 경험자라서 조금 더 익숙한 곳이라 편할 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끌려온 두 딸내미.
수화물 붙이고, 와이파이 포켓 찾아오고, 환전까지 완료!
가볍게 라운지에서 간식 먹고 잠깐을 휴식시간을 가졌다.
인원은 시어머니, 도련님, 동서, 조카, 그리고 우리 가족 4명. 총 8명이었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그 사이에 잠든 가족들...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끝내고 바로 차량 렌트하는 곳을 갔다. (도요타 렌터카)
가족여행 인원은 총 8명이지만 아이 3명이라 카시트도 3개가 필요하고, 캐리어도 8개 정도를 실어야 해서 9인승 대신 11인승으로 예약했다.
일본은 10인승 이상은 대형면허가 있어야 해서 여행 전에 도련님이 대표로 대형면허를 취득했다.
(면허 취득비용은 약 70만원정도였고 금액은 반반 부담하고 여행기간 5일 동안 도련님이 운전을 하기로 했다.)
렌트 후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첫 메뉴는 돈카츠~
전에 동서네가 먹어봤던 돈카츠집이라고 했다.
아이들도 잘 먹었고, 둘째가 좋아하는 새우튀김도 시켰다.
음식을 기다리며 지루해하는 아이들과 깨 뽀시기(?)를 함.
깨 갈아서 양념에 섞어먹는 돈카츠.
숙소가 거리가 있어서 저녁을 먹고 바로 숙소로 갔다.
체크인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다른 때면 5~10분 안에 끝나는데 밖에서 체감상 한 30분 정도 기다린 듯하다. (실제로는 그렇게 길지 않았다는데 아마 피곤했던 지 다들 기다리는 걸 힘들어했다.)
대신 방이 아주 좋은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총 8명의 식구들이 8층의 스위트룸과 14층의 일반룸으로 나눠서 잤다.
14층은 라운지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14층에 2개의 라운지가 있었고, 간식과 음료, 밤에는 간단한 안주와 주류가 있었다.
딱히 첫날은 시간 관계상 뭘 할 수가 없었다.
한국에서 3시 반 비행기로 일본에 도착이 5시 반이었고, 밥 먹고 숙소로 돌아와 보니 이미 밤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동거리가 꽤 되었지만 도련님이 운전하고, 신랑이 호텔과 항공을 담당, 동서가 기본 일본어 회화와 번역을 담당, 나와 어머니는 아이들 케어 담당. 역할 분담이 되어있어서 편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