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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험의 의미

과정을 배우는 과정 


10년후 지금 배우는 지식이 과연 필요할까? 


검색창에 궁금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자료가 무더기로 쏟아지는데 말이다. 




또한 유튜브로 어려운 수학, 과학의 개념도 쉽게 풀이해 주는 영상이 얼마나 많은가. 


즉 단순 지식, 파편적인 지식을 외우고 이를 테스트하는 시험이 의미가 있을까? 


사고력과 탐구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 지식을 얼마나 많이 오래도록 기억하는지를 통해


줄을 세우는 평가가 과연 옳은 것일까? 




정답은 당연히 아니다. 


바뀌어 져야 할 첫번째 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객관식형 문제로 평가가 진행된다. 


그렇다면 초등학교에서 시험은 모두 폐지되어야 하는가 


실제로 각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초등학교에서는 평가가 진행되지 않는다. 




초등 6년 동안 단 한번의 시험도 보지 않고 졸업하는 친구들도 있다. 


하지만 다르게 접근해 보자. 




시험결과 자체에 의미를 두기 보다,


시험준비 과정을 배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공부한 내용을 익히고, 생각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공부전략과 방법을 익힌다는 것이다. 




이렇게 시험준비해보고, 또 저렇게 시험준비해 보며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테스트하는 과정인 것이다. 




시험을 통해 수업시간에 어떻게 임해야 할지도 


바뀔수 있지 않을까. 




초등학교의 시험지를 보며, 왜 이런 것을 평가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시험문제 자체 보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부하는데 의미를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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