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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책쓰기코칭 수업] 작가 단상_소탐대실

인맥은 결과물이다. 


[온라인 책쓰기코칭 수업] 작가 단상_소탐대실 _ 서안 씀


© womanizer, 출처 Unsplash


사람관계에 연연해 사람들을 가끔 본다.


인간관계를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말이다. 인맥이 재산이라 여기며 자신의 인맥을 관리하는 사람들. 새해, 명절이 되면 영혼없는 메시지들을 이리저리 뿌리며, 혼자 인맥이 넓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그들은 인맥을 활용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짙다.


나쁘다고 말할순 없지만, 진정성 없는 관계는 자칫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인간관계는 결론적으로 얻게 되는 선물이다. 무슨말이고 하니, 직장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조직내 상사, 부하직원, 그리고 동료 이들은 이해관계 속에서 맺어진 인맥이다. 하지만 진정한 인맥은 이해관계에서 나아가 편안한 관계로 발전할 때 가능하다.


나의 고민, 생각, 진로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눌수 있고, 직장내의 가면을 벗고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그대로 받아줄수 있는 사람이 인맥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인맥을 쌓으려, 만들려 애쓰지 마라. 그렇다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멀리하고 기피하지 말아라. 많은 관계들 속에서 자신의 솔직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하라는 말이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과 인연이 될 사람이 한 두 사람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게 바로 재산이다.


재산이 많기 때문에, 유명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만들어진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관계가 상하 수직적이라면, 이해관계가 짙다면 이는 비즈니스 파트너 일 것이다.


사람관계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아라. 본래 10명의 사람을 만난다고 하자. 그중 6명은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그리고 1~2명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1~2명은 나에게 호감을 가지는 사람이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애써 나를 좋아하도록 노력할 필요도 없고, 나에게 관심없는 사람에게 애걸복걸 매달릴 필요도 없다. 나와 맞는 사람과 폭넓은 대화주제로 천천히 알아가면 되는 것이다.


평생에 진정한 친구라고 일컬어지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지 않는가. 지나가는 인연을 붙들려 하다 정작 소중한 가족과 친인척에게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본인 자신을 다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 소탐대실이 될수 있다.


[온라인 책쓰기코칭 수업] 작가 단상_소탐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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