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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윤문, 대필] 작가 단상_내일을 모르는 인간

알베르 카뮈의 사고 

[교정, 윤문, 대필] 작가 단상_내일을 모르는 인간 _ 서안


© shapkasushami, 출처 Pixabay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는 1947년 페스트라는 소설을 발표했다. 약 70년 후 쯤 벌어질 코로나19의 상황을 예견이나 한 듯 하다. 그런데 그의 죽음은 안타까웠다.


1960년 교통사고로 삶을 마감하게 된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카뮈 코트에는 전철표가 발견되었다. 사실 그는 전철로 이동하려던 여정을 친구의 차로 이동한 것이었다.


생전에 "자동차 사고로 죽는 것보다 더 의미 없는 죽음은 상상할 수 없다." 라는 말을 남긴 그에게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먼 미래의 모습을 통찰력 있게 바라본 카뮈, 하지만 정작 몇 시간 후 자신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전혀 예측을 할수 없었다.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어느 부자가 고급가죽으로 장화를 만들어 달라고 미하엘에게 요청을 한다. 그러나 미하엘은 장화가 아닌 슬리퍼를 만든다. 몇일후 부자의 하인이 와서 갑자스런 부자의 죽음으로 슬리퍼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즉 부자는 자신의 몇일 후의 상황을 알지 못한 것이었다.


사람에게 축복된 일은 미래를 알수 없다는 것이다. 희망을 가지고, 부푼 꿈을 안고 살아갈수 있는 힘이 된다. 그런데 영원 할것이라 생각했던 삶이지만, 늘 죽음은 옆에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한다.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러한 상념에 잠기면, 순간순간이 소중해 지고 만나는 사람에게 더 집중해 지게 된다.

삶과 죽음은 공존하고 있다.


눈 앞에 보이는 작은 욕심에 젖어 있는 사람들, 나의 사리사욕을 챙기려는 추악한 마음들이 천천히 녹아 내리게 한다.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 마하트마 간디의 말이 떠 오른다.

삶의 온도를 뜨겁게 하지만, 늘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만나는 사람에게 나를 멋지고 화려하게 포장하고 싶지 않다.

단, 그에게 상처주지 않고 함께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커피를 내리며 편안한 지금의 시간을 즐기고 싶다.


[교정, 윤문, 대필] 작가 단상_내일을 모르는 인간 _ 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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