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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y Feb 28. 2017

아름다운 상상력, 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그림책 / 창비

안녕달 그림책 두 번째 이야기, 할머니의 여름휴가.
이 책 역시 조카아이의 책인데, 개인적으로 수박수영장보다 더 좋았던 책이다.


어느 여름날, 강아지 메리와 단둘이 살고 있는 할머니에게 며느리와 손자 아이가 놀러 온다. 그리고 손자 아이가 할머니에게 선물로 준 소라껍데기. 며느리와 손자 아이가 돌아간 후 강아지 메리와 할머니는 소라껍데기 안에 있는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바닷소리를 들려드릴게요.
들려요. 할머니?

우선 이 할머니 너무 귀엽다 ㅎㅎ 몸매며 표정이며 입고 있는 옷까지 너무 귀여운 할머니 ㅎㅎ 
앞으로 소라껍데기 안에 바닷소리를 들으면 이 책의 한 장면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수박수영장"과 "할머니의 여름휴가"로 안녕달 작가의 팬이 돼버린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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