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서평

사람을 얻는 힘, 인간력

다사카 히로시 / 웅진지식하우스

by Moony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항상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사람에게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을까. 나는 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게 어렵기만 할까. 나 또한 이런 고민을 수도 없이 했었다.

이 책은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였던 책으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가 담겨있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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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붙임성이 없어"
'나는 잘못이 없다. 나는 결점이 없다.'라고 굳게 믿으며
스스로 자만했던 마음을 지적한 스승의 한마디


이 책의 저자인 다사카 히로시에게 자만했던 마음을 바로 보게 해준 스승의 한마디.
꼭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만을 중요시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처음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는 한동안 꽤 고생을 했다.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나와 맞지 않는다는, 나의 거만하고 잘못된 태도를 반성하고 나서야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읽으면서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도 함께 생각났는데 초점이 상황이나 상대방이 아니라 내 마음과 태도에 두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

구체적으로 이 책에서는 '인간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7가지 마음습관을 알려준다.


하나, 스스로 미숙한 존재임을 인정할 것. 인간은 완벽한 사람보다 결점이 있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둘, 단단하기보다는 부드러워진다. 용기 내 솔직하게 먼저 다가가면 상대방과 더 깊이 이어진다.
셋, 마음속 작은 자아의 합리화에 넘어가지 않는다. 잘못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책임을 떠안는다.
넷, 상대를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하지 않는다. 타인의 결점을 개성으로 받아들인다.
다섯, 내뱉은 말이 내 감정을 다스린다는 사실을 알 것.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않는다.
여섯, 설사 멀어지더라도 영원히 관계를 끊지는 않는다. 언제 어디서 만나더라도 화해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일곱, 악연의 의미를 깊이 생각한다. 불행하고 괴로운 경험을 성장으로 이어나간다.


결국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가짐이 첫번째인 것 같다. 배려와 공감이랄까. 이 책의 내용 중에서도 인간관계를 개선하기 어렵고 귀찮다고 도망치지 말고 직시하라는 말이 인상 깊다.


인간관계가 자신에게 내밀고 있는 성장 과제를 직시하고 몰두하지 않으면, 아무리 능숙하게 도망쳐도 그 과제는 다른 인간관계의 문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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