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손길들

조용한 울림

by 예담



부모님이 걱정하실까 봐,

부모님의 일을 대신하여 조용히 보이지 않게

돕고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살아오면서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도움을

받아왔겠구나.


이름도, 흔적도 남기지 않은 손들이

어느 순간 나를 붙잡아주고,

또 조용히 지나가게 해 주었구나.


그 깨달음이 고요한 울림이 되어 마음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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