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n University / Visa Interview
비자 테어민도 다 잡고, 서류도 다 구비했다면 이제 비자 인터뷰를 하러 갈 차례이다.
비자발급은 대사관에서 이루어지므로 주한독일대사관으로 찾아가야 한다.
주한독일대사관은 서울역 바로 앞에 있는 서울스퀘어빌딩 8층에 있으며,
서울역 9번 출구로 나갔을 때 왼쪽에 위치해 있다.
인쇄한 비자 테어민 종이를 1층 카운터에 제출한 후
출입증을 받아 8층 대사관으로 올라가게 된다.
2025년 초에는 서울스퀘어 건물이 공사 중이라 카운터가 비계로 가려져 있었다.
이 때문에 어디가 카운터인지 몰라 건물주위를 꽤 헤맸는데,
서울역과 서울스퀘어를 잇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나와 그대로 가다 보면 왼쪽에 카운터가 있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노란 곰돌이 조각상을 이정표로 하여 쉽게 찾는 듯한데
지금은 공사 때문에 조각상도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이를 잘 참고해서 방문했을 때 당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들어간 그 건물에 대사관이 있는 게 맞다.
필요한 서류 다 들고, 시간 맞춰서 들어가면 비자 인터뷰 자체에 어려움은 크게 없다.
준비물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신분증 및 프린트한 비자 테어민 메일
; 출입증 교환 시 필요
3. 비자 신청비 (75유로)
75유로는 원화로 납부하면 된다.
고액권과 함께 잔돈도 챙겨가는 걸 추천한다.
비자 인터뷰가 끝나면 영수증 한 장을 주는데
잘 보관했다가 독일 대사관에서 연락이 오면
이 영수증을 가지고 다시 대사관으로 와서
비자를 받아가면 된다.
비자 발급 심사기간은 대략 3주에서 1달 정도 걸린다.
이 기간 동안 여권을 대사관에 맡기게 되므로
중간에 여권을 사용해야 할 일이 있는 사람의 경우
대사관에 조치방법을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본 대학 기준으로 보았을 때,
비자 인터뷰 할 즈음에는 Enrollment도 끝나고 기숙사 입주 안내도 받게 된다.
다음 글은 Application 후, Enrollment를 위해 어떤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지 소개하는 글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