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 [독일 교환학생/준비] 교환학생 준비

D - 1년 반 ~ 1년

by 아침놀

교환학생,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교환학생을 가야겠다고 결심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학교 국제처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것이다.


학교별로 다양한 학교와 교환학생 협약을 맺고 있고,

또 각 학교별로 각기 다른 선발기준을 가지고 교환학생 후보자를 뽑는다.

각자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어떤 국가, 어떤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갈 수 있는지,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


공통 준비사항

많은 학교에서 학교 평점, 어학 성적, 면접 등으로 교환학생 후보자를 선발한다.

어학성적으로는 TOEFL이나 IELTS를 주로 요구하는데,

이때 어학시험 후 성적발표 및 성적표 발급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므로 여유 있게 시험을 봐두는 게 추천된다.

그렇다고 너무 일찍 시험을 보면 시험성적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기에, 한 1년 반에서 1년 사이에 시험을 보고 어학성적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 파견일 기준 1년 5개월 전에 TOEFL 시험을 응시해서 미리 어학성적을 준비했다.


서울대학교의 교환학생 후보자 선발기준

서울대학교의 경우 OIA에서 모든 해외파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서울대학교 교환학생 후보자 선발에는 1) 어학성적, 2) 단과대 내 평점순위비율 이 들어가는데, 어학성적은 P/F용으로만 사용되니 사실상 평점만을 기준으로 하여 후보자를 선발하는 셈이다.

앞서 말했듯 선발기준은 학교별로 다르고, 또 시간이 흐르며 바뀔 수 있으니 꼭! 국제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아야 한다.


또한, 서울대학교의 경우 본모집과 추가모집, 두 차례에 걸쳐 교환학생을 모집하는데

본모집에서 TO가 다 안 찬 후보대학교만이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이 점을 활용해 이전 학기의 본모집과 추가모집 대학명단을 비교하면 내가 지원하려는 대학교가 경쟁률이 높은지 낮은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통상적으로 아시아, 유럽보다 미주지역 대학의 교환학생 경쟁률이 높지만, 선호도는 매 모집 때마다 달라진다.


모집공고는 파견일 한 학기 전에 올라오니, 공고가 올라올 때 즈음에는 수시로 OIA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