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by
mori
Aug 24. 2021
공평하게 물을 머금은 출근길
젖은 머리로 버스에 오른다.
이런 아침 살짝 이마에 붙는
촉촉한 머리카락은
제법 어울린다 생각하며
막 출발하려던 차를 잡아준
오늘 그녀에게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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