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by mori

어..?

갑자기 활자가 움직인다.
눈이 점점 침침해 지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정말 움직이고 있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안에서 활자는 흐르고 있었다.
이 친구가 어떻게 책에 있게 된 건지 전혀 알 수 없다.
가방에서 책을 꺼냈고 이 가방에 책을 넣은 장소는 집인데 말이다.

책 한 바퀴 투어 하는 것을 도와주고

이 전철에서 우린 안녕을 고했지만,
갑자기 어떤 생각에 등이 찌릿 해진다.

개미와 상상의 무게로 인해 점점 배낭이 무거워진다.
다시 다른 책에서 너도 잘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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