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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버스의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가 점점 묵직해진다.
조용히 옆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작은 우산,
선택을 후회하기엔
늦었다.
선명해진
물 뿜는 작은 고래들아
같이 잘해보자.
다이브 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