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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y old friend

나의 오랜 친구에게

by 모리박


Dear My Ol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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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별을 맞이해야 했나 봐.


네가 남긴 흔적들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멍하니 서있던

내 모습 마저도 이제는 기억 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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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완전히 사라지나봐.


너의 모습과 나의 눈물, 그리고 우리의 추억들 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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