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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펫크리에이터 모리 Jun 10. 2018

어느 추운 날 센트럴파크에서 빚은 반짝이는 구슬 하나

펫찌 기고글/사진 _모리


추운 겨울에도 뉴욕엔 곳곳에 햇빛이 강하게 든다. 그런곳엔 으레 장터가 열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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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You) made my day”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건이나 무언가가 하루를 멋지게 만들어줬다는 뜻이다. 

오늘은 여성분이 건네준 아주 조그마한 간식 덩어리가 내 하루를 멋지게 만들어줬다. 

센트럴 파크를 나가 다시 거리로 돌아갈 때까지 나는 여성분과 맥스와 함께 걸었다. 

‘어제 눈이 왔으니까’, ‘센트럴 파크는 멀어서’라는 이유로 촬영을 나오지 않을 뻔했던 내게 “거 봐, 나오길 잘했지?”라고 누군가 속삭이는 것 같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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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견들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늘씬한 다리를 뽐내고 있던 네마리의 푸들들




벌써 올해 초 펫찌에 기고했던 칼럼이네요.

아직 눈이 녹지 않았던 3월의 뉴욕 사진을 다시보고 있자니

괜히 센트럴 파크에 녹아있던 뉴욕의 겨울이 그리워져요 :)




센트럴 파크에서 만난 간식을 매우 좋아하던 맥스.



뉴욕은 아직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 자켓을 입고 다녀야 한답니다.

한국을 잠시 방문하고 돌아온지 삼일째 인데, 시차적응보다는 날씨적응이 힘드네요 +-+..



 글의 사진과 전문은 아래 펫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속 귀여운 반려동물들의 기를 받아 활기찬 월요일 보내세요!









Mori Park

모리팍


https://www.instagram.com/moripark_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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