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유한하다. 그러니 마음껏 쓰자

by 아침사령관


우리의 인생은 끝이 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태어난 순간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이 모든 것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잊고 산다. 마치 평생 살 것처럼, 모든 것이 영원할 것처럼 행동한다. 이런 교만한 태도를 꾸짖고자 부처님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랑, 우정, 우리가 매일 손에 들고 다니는 핸드폰, 출퇴근 시 타고 다니는 자동차, 모두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만다. 내가 죽는 순간 나의 물건들이나 감정들 모두 없어지고 만다.



우리의 인생은 유한하지만 대신 우리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죽음이라는 한계는 우리가 어떻게 바꿀 수 없지만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는 한계를 뛰어넘어 무엇이든 될 수가 있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만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덧없이 사용하고 의미없는 나날을 보내면서 우리가 가진 생명의 소중함을 잊는다. 어차피 죽으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가진 가능성, 에너지를 모두 소진해야 하지 않을까? 인생을 100이라는 용량을 가진 배터리라고 생각한다면 100을 다 쓰고 죽어야 뭔가 보람있고 한평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구나 느끼지 않을까? 분명 누군가는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100의 에너지를 다 사용하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애지중지하는 물건이 있다면 그 물건은 열심히 사용해줘야 한다.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놔두면 그냥 똥밖에 되지 않는다. 마음에 드는 신발을 샀다면 장식장에 넣고 보고만 있지 말고 신발의 쓰임새를 열심히 사용해줘야 한다. 책을 샀다면 밑줄을 긋고 모서리를 접어가며 헤질때 까지 열심히 읽어야 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에는 모두 그 쓰임새가 있다.


봄에 피는 벚꽃이 유독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금방 지기 때문이다. 거리를 온통 분홍빛으로 예쁘게 물들이다가도 단 며칠 후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사라져버린다. 벛꽃 역시 그 쓰임새를 다하고 사라지기 때문에 그 순간 찬란하게 아름다울 수 있다.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주의 역사에 비춰보면 인간의 삶은 정말 찰나의 순간이다. 잠깐 피고 지는 것이 인생이기에 지금 이 순간을 무심이 지나치지 말고 충분히 즐기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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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쓰고 가도 모자를판에 남기고 간다면 얼마나 많은 후회가 밀려올까? 우리가 죽음 앞에서 그토록 많은 후회를 하는 것은 결국 다 써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의 가능성, 에너지, 배터리를 전부 사용하지 못한 후회가 가득하기 때문에 죽음이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전부 쏟아내고 남은 배러티가 없다면 결코 후회하는 죽음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가끔 잠들기 전에 죽음을 생각해 본다. 이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는 생각은 나를 한없이 어둠으로 끌고 간다. 지금 이토록 두려운 이유는 아직 나를 충분히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기만 하다가 어느것 하나 제대로 완성한 것이 없는 미완의 생으로 마감할까봐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괴롭히며 밤잠을 설치게 한다.



물건을 사놓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다가 이삿짐 정리할 때 발견되어 버린 경험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살때는 마음에 들어서 샀지만 결국 한번도 사용하지 못한 채 버리게 된다. 물건은 결국 소모품이다. 언젠가는 사라지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그 쓸모를 최선을 다해 사용해야 한다.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완벽한 이상형인 그 사람과의 사랑을 시작하지 않을 것인가? 욕먹을까 봐, 실패할까 봐, 손해 볼까 봐, 그렇게 망설이는 동안 남은 인생의 배터리는 저절로 사라지고 만다. 물건이든 사람의 감정이든 그 무엇이든 생명을 다할때까지 사용해주는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 온 힘을 다해 집중하고 몰입해서 사용하는 것, 그것이 우리네 인생이 아닐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 걱정, 고통, 이 모든 감정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 즐기고 싶은 것들에 온 마음을 다해 경험해 보는 것이 우리 인생에 대한 제대로 된 쓸모다. 유한한 인생에서 가능한 모든 소모품들은 제대로 사용해보고 마지막을 맞이하는 일, 끝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더 없이 아름다운 인생, 우리는 그저 지금 여한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풀파워로 현재를 즐기며 오늘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생의 마지막에 "내 인생 괜찮았어" 이 한마디로 나의 인생이 쓸모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보자



아침사령관 2025년 목표



전자책 : 7월


종이책 : 12월


마라톤 : 4회 하프마라톤 대회 참여 (6월 14일, 2시간 19분 40초)


매월 책 리뷰 (4권씩) - 6월<불꽃 속에서 문학을 피우다>,<그리스인 조르바>,<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슈독>, 7월<폴리매스>, <나는 공부로 부자가 되었다>,<천년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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