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는 사람과 잘 하는 사람의 차이

by 아침사령관


"올바른 방향, 효율적인 방법, 차별화된 전략, 지속적인 인내, 그리고 협업하는 태도까지 갖춰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했어요. 게다가 그냥 열심히 한 게 아니라, 제대로 열심히 했죠. 성공은 방향 없는 무작정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올바른 전략을 동반한 꾸준한 실행의 결과입니다"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 하라>



신입사원 시절 온통 모르는 것투성이라 조금만 실수해도 선배들에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무한 반복하며 일을 배우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선배들이 시키는 일을 무조건 열심히 했다. 잘 못해도 열심히만 하면 인정받을 수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시절에는 열심히만 해도 최고는 아니지만 중간까지는 갈 수 있었다. "저 친구 열심히 하네", "성실하군' 선배들은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좋아했고 요령 피우며 잔머리 쓰는 친구들은 싫어했다. 나도 그렇게 배웠고 후배들에게도 열심히 하라고 주문했다. 후배들 중에 뺀질거리는 친구들은 왠지 정이 가지 않았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려고 노력했다.



사회생활을 오래 하며 선배의 위치가 되었고 수많은 후배들을 만나며 이 친구가 열심히 하는 친구인지 아니면 요령껏 잔머리를 굴려가며 일하는 친구인지 파악이 된다. 나는 열심히 해야 인정받는다는 생각으로 일을 했고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선배의 위치가 되어 보니 내 생각이 틀렸음을 알았다. 그냥 시킨 일만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새로운 미션이나 프로젝트가 생기면 다시 처음부터 열심히 알려줘야 한다. 일하는 센스가 부족한 것이다. 나도 지금은 그냥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는 효율성을 동반한 방법을 가지고 남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일을 수행하기를 더 좋아한다. 무작정 앞만 보며 열심히 하는 것은 수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지만 요령이 있으면 조금은 일을 스마트하게 할 수 있다.



예전에 선배들은 일 처리에 있어 스마트함이 부족했다. 1부터 10까지를 순차적으로 처리하기를 바랐다. 중간에 건너뛸 수 있는 일들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꼭 1부터 10까지 전부 다 하라고 요구했다.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과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열심히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누군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또 누군가는 "잘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잘 하겠습니다"라는 사람을 더 좋아하고 나 역시 잘 하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잘 하겠습니다"에는 전략, 방향, 차별화, 노력, 인내, 협력 등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열심히만 해서는 안 되고 열심히 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리학에서는 '벡터' 와 '스칼라'라는 용어가 있다. 벡터는 크기와 방향을 모두 가지고 있고 스칼라는 방향은 없고 크기만 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스칼라와 같고 "잘 하겠습니다"라는 벡터와 같다. 우리는 스칼라의 삶을 살아야 한다. 크기와 방향, 즉 노력과 전략이 모두 갖춰줘야 한다. 둘 중에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인생은 원하는 곳으로 향하지 않는다. 경주마에게 눈가리개를 하는 이유는 앞만 보고 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가야 할지는 말을 탄 기수의 몫이다. 만일 기수가 없다면 경주마는 트랙을 돌지 못하고 앞으로만 돌진하게 된다. 우리네 인생 역시 노력만 해서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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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에는 파라오에게 피라미드를 쌓는 임무를 받은 두 명의 젊은이가 등장한다. 이 이야기에는 현실의 노동과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이루는 '추마'와, 보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피라미드 건설을 완료하는 '아주르'의 우화를 통해 삶의 방식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보여준다. 추마는 피라미드를 쌓기 위해 무거운 돌을 나르기 위한 체력을 키우며 돌을 하나씩 쌓아가지만 아주르는 돌을 옮길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고 결국 추마보다 일찍 피라미드를 완성한다 (추마는 피라미드를 완성하지 못한다). 단순히 열심히만 해서는 성공에 이를 수 없다. 열심히 그리고 잘 해야만 보다 쉽고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



망망대해에서 나침반 없이 무작정 노만 젓는다면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다. 방향을 읽을 수 있는 북극성, 나침반, 등대와 같은 전략이 우리를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지로 인도한다.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노력만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노력과 전략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삶을 더욱 스마트하고 윤택하게 살아가는 지혜가 된다.



아침사령관 2025년 목표



전자책 : 8월


종이책 : 12월


마라톤 : 4회 하프마라톤 대회 참여 (6월 14일, 2시간 19분 40초)


매월 책 리뷰 (4권씩) - 6월<불꽃 속에서 문학을 피우다>,<그리스인 조르바>,<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슈독>, 7월<폴리매스>, <나는 공부로 부자가 되었다> <천년의 질문>, <인간의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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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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