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당신으로 살고 있는가

by 아침사령관


"잠재력은 정지된 상태에서는 드러나지 않는다. 움직일 때 깨어난다. 자존감 역시 스스로 만들고 채우는 것이다. 타인의 말, 과거의 실수, 당장의 평가에 갇히지 마라. 행동이야말로 자신을 다시 정의하는 힘이다. 그것이 진정한 자존감이며, 직진하는 삶이다." <직진형 인간>



지금까지 나를 평가한 사람들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다. 누군가에 의해 평가받고 그 평가에 따른 인생을 살았다. 회사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면 일 잘하는 사람으로 대접받았고 성과가 없다면 무능력자로 눈치를 받았다. 오랜 회사 생활을 통해 나라는 사람은 여러 개의 가면을 쓰고 진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았다. 회사가 시킨 일을 해내며 때론 하기 싫어도 해야 했고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 수 없이 꾸역꾸역 해냈다.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은 듯 불편했고 개운하지 않았다.




회사 생활은 앞으로 나아가기보다는 오히려 퇴보하는 삶이었다. 개인이 아닌 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삶 속에서 회사에 필요한 스킬은 늘었지만 정작 나 자신에 대한 성장이나 투자는 전혀 없었다. 회사에 갇혀 나의 잠재력은 사라졌고 동시에 자존감도 자취를 감췄다. 회사에 끌려다니는 삶은 나의 가능성을 제한했고 회사에 더욱 어울리는 사람으로 탈바꿈하게 만들었다. 회사는 전쟁터지만 회사 밖은 지옥이라는 말을 믿고 어떻게든 회사에서 버티고 또 버텨 나아갔다.



회사 안에서의 나의 잠재력, 가능성은 그들이 규정한 그 모습이 전부일까? 때론 무능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내 존재 가치가 궁금했다. 평생 회사를 위해 살다 끝나야 하는 삶이 나의 가치인가? 회사에 속해 있을 때는 나의 존재 가치에 대해 절대 알 수 없다. 타인이 정한 나의 가치를 믿고 나를 가둔 채 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나의 가치는 회사라는 세계를 벗어나서야 제대로 알게 된다. 회사는 하나의 우물이었고 회사 밖은 광활한 우주였다. 내가 평생을 몸담은 회사는 우주의 아주 작은 일부분밖에 되지 않았다. 그동안 회사에서 쌓은 경험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너무 모르고 좁게 살았다.



회사를 나오고 독립을 하며 비로소 나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다. 그동안 몰랐던 나의 잠재력이 깨어나고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 나의 능력이 쓸모 있음을 느꼈다. 그동안 수많은 가면 뒤에 숨어 있던 진짜 나를 만나게 되었다. 진짜 나는 그동안 회사에서 알던 내가 아니었다. 호기심이 많고 좋아하는 일을 보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배우려고 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행동하는 내가 깨어나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운동을 하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나로 매일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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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서 살아갈 때 가장 빛난다. 누군가의 삶을 대신하고 있다면 그것은 내가 아니다. 타인의 삶을 살며 타인의 가치관을 좇는 것은 끌려다니는 삶이었다. 이제 나는 안다.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나씩 나를 찾아가고 있다. 알을 깨고 나오려는 그 무엇이 되려고 한다. 편안한 안전지대를 뒤로 한 채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때 나는 진짜 나로서 태어난다. 그 누구의 평가도 아닌 스스로 빛나는 나의 가치로 날아간다. 생각만 하지 말고 바로 행동하자! 그것이 당신과 그리고 나를 재정의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숨은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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