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만나면 운동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서로가 어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지 묻고 답하며 대화를 나눈다.
나의 경우에는 마라톤과 수영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운동을 하지 않다 보니 대화의 흐름을 내가 이끌어 갈 때가 많다. 사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운동을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중에서도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더 드물다.
나는 그 소수의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래서인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매일 운동을 하며 느끼는 변화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게 된다. 내가 운동을 하며 느낀 감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다 보면 지인들도 어느새 공감하며 귀를 기울인다.
운동을 시작한 지 이제 3년이 되었다. 평생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내가 지금은 오히려 운동 루틴을 전도하는 사람이 되었다. 마흔아홉의 나이에 운동에 진심이 되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있다.
하루에 기본 두 시간은 운동을 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73kg이던 몸무게는 지금 63kg으로 줄었다. 특별히 식단을 조절하지 않았지만 매일 운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중이 빠졌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먼저 변화를 알아본다. 살이 많이 빠졌다고, 얼굴빛이 좋아졌다고 말해 준다.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나의 변화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다. 노력은 결국 누군가의 눈에 보이기 마련이다.
나는 운동 이야기를 하면서 지인들에게 작은 동기를 주고 싶다.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 운동을 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그들의 삶에 아주 작은 변화라도 생기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내가 운동을 하며 겪은 변화와 경험은 이제 나의 자산이 되었다. 몸으로 직접 쌓은 기록이기 때문에 거짓이 없다. 그렇게 쌓아 올린 진실의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내가 매일 쌓아가는 운동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단 한 사람이라도 운동의 가치를 깨닫고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한다면, 나의 운동은 더욱 의미 있게 빛날 것이다.
운동을 하며 깨닫는다. 내가 하는 운동은 단지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마음에 닿아 운동을 시작하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처음에는 나 자신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지만 이제는 주변 사람들이 운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를 바란다. 물론 한두 번의 이야기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 꾸준히 보여주고, 꾸준히 이야기해야 한다.
내가 매일 운동하는 모습을 통해 그들도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운동 루틴이 하나씩 생겨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운동을 하며 수없이 많은 장점을 느낀다. 땀을 흘리며 달리는 순간, 마음과 정신 속에서 아드레날린이 강하게 솟아오른다. 그 짜릿한 감각은 다음 운동을 기다리게 만들고 다시 몸을 움직이게 한다.
운동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삶이 편해질수록 몸은 점점 움직이지 않게 된다. 움직임이 사라지는 순간 우리의 건강은 위협받기 시작한다. 이제 운동은 단순히 건강을 위한 선택이 아니다. 생존과도 맞닿아 있다.
힘들다고 미루기 시작하면 내가 지킬 수 있는 건강의 한계는 점점 줄어든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오늘 아침 눈을 뜨는 순간 바로 몸을 움직여 보자.
그 작은 시작이 당신의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시작만이 정답이다.
#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