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라
어제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작년 10Km 마라톤 대회 마지막 기록이 54분이었으나 어제는 52분 20초의 기록으로 완주를 했습니다.
2024년 11월 이후 꾸준히 연습을 통해 조금씩 기록을 끌어올린 결과 약 2분의 기록 단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날씨가 추워 뛰는데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마라톤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추위는 한낱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4년 7월부터 러닝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뛰면서 체력관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러닝 처음에는 무리를 해서 매일 병원 신세를 졌지만 지금은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며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 올해의 최종 목표는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수영장에 다니며 수영 실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영이 생각보다 실력이 크게 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수영은 아직 자유형을 겨우 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꾸준히 수영을 하고는 있지만 수영 실력에 따라 철인 3종 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될듯합니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인생에 자신감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10Km라는 마라톤 거리를 완주하면서 연습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많은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수영을 시작했으며 벽돌책 읽기를 시작했고 전자책을 쓰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무수히 많은 기회를 하나씩 꺼내어 직접 해보며 나라는 사람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왜 지금까지는 생각만 하며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을까?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죽기 전에 못 해본 것들이 너무 많으면 후회만 남긴 채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기 위해서는 매 순간을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밀하며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영부영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금 지나가는 시간은 결코 내 인생에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입니다. 지나간 과거의 후회만을 껴안고 살아갈 수도 없으며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불안만을 생각하며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현재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나의 한계는 내가 결정합니다.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저는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조금씩 연습해나가며 나의 한계는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처음에 2-3Km를 겨우 뛰었던 내가 어느 날은 5Km를 뛰었고 결국 10Km를 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10Km 뛰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몇 개월 전만 해도 10Km는 저에게 큰 산을 넘는 일과 같았습니다. 10Km라는 나의 한계는 이제 정복되었고 다음 목표는 하프에 도전하는 일만이 남아있습니다. 4월 13일에 10Km 마라톤 대회에 한 번 더 나가고 5월에는 하프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10Km를 뛰어보니 하프의 거리도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도 궁금하며 지금의 자신감을 계속 유지시키며 조금씩 앞으로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한계, 가능성, 자신감, 꾸준함에 대해 잘 믿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능력은 딱 이만큼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노력해도 거기서 거기일 뿐 크게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노력하고 안되면 바로 포기해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학생 때 꾸준히 공부를 한 이후로 꾸준함과는 담을 쌓고 지냈습니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며 내 탓이기보다는 남이나 세상을 탓하며 비난의 화살을 외부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점은 바로 저한테 있었습니다. 쉽게 포기하고 주저앉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온 인생은 저에게 낮은 자신감과 한계에 갇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삶을 안겨주었습니다. 잘나가는 주변 사람을 보면 그저 부러워하며 또는 시가와 질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 자신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내가 스스로 내 한계를 그어 놓고 그 선을 넘어가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신의 한계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뛰어넘어 설 수도 있고 아니면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한계를 정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진 한계는 내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무너뜨릴 수 있고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세요. 우리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잠자는 거인이 있습니다. 아직 잠을 자고 있고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지 못할 뿐이지 거인이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우리는 초능력과도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 순간 자신을 믿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포기하고 멈추고 안주하는 순간 우리의 인생은 살아 있어도 산 인생이 아닙니다. 그것은 죽어 있는 인생과 같습니다.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비록 실패를 경험해도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것이 바로 살아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세이자 태도입니다. 이제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자신의 한계를 부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 행동하겠다는 그 생각 하나가 우리를 더 큰 세상으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을 믿고 일어나 앞으로 걸어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By Canva# 아침의 작은 성공이 모여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듭니다
# 아침사령관
